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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동 중심가로 일대 간판 산뜻해진다

시흥시, 옥외광고물 개선 사업 추진
사후관리 위해 경관협정운영회 둘 예정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미산동 중심가로 일대의 간판이 산뜻하게 바뀔 전망이다.

 

시흥시는 2월부터 미산동 39번 국도 1.3㎞ 구간에 걸쳐 옥외광고물 개선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산동 중심가로 경관개선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 단위에서 동 주민과 경관협정사업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5월 초까지 간판디자인 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간판디자인을 시청 도시디자인팀(팀장 신재령)에서 직접 실시해 약 2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함과 동시에 사업기간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거 간판디자인과 관련된 사업은 공공디자인학회 또는 관내 대학 등에 용역을 줘 실시했지만, 이번에는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업체 특성에 맞는 간판 디자인을 고민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사업비 2억3천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가로형 56개, 돌출형 12개, 지주이용간판 21개, 연립형 종합안내 간판 3개 등을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경관개선사업 종료 후에도 사후관리를 위해 미산동 경관협정운영회를 운영해, 향후 발생할지도 모르는 간판의 무분별한 설치와 이행하지 않는 업체 등에 대해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앞으로도 정왕대로, 서해안로 등 시가지 중심뿐만 아니라 부천, 안산, 안양, 인천 등 우리시로 들어오는 입구와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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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진출 확대'... 시흥산진원-뉴욕한인경제인협회 MOU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이 지난 14일, 미국 뉴욕 현지에서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이창무)와 시흥시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확대 및 글로벌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 관내 중소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판로 개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시흥시 중소기업의 미국 수출 촉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시흥시 수출 기업 발굴 및 뉴욕 한인 경제인과의 협력체계 구축 ▲현지 무역 전문가 연계를 통한 미국 시장 진출 지원 ▲지속적인 정보 교류 확대를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 등을 약속했다. MOU 체결 이후 이어지는 간담회를 통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 사업 기획 추진 등을 위한 지속적인 실무 교류를 이어갈 필요성에 대해 확인하였으며, 더불어 시흥의 미래 전략 산업으로 육성 중인 바이오∙AI 산업 분야의 양국 간 산학연관 네트워킹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서도 상호 공감했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이창무)은 “시흥시의 산업적 역량과 지역 기업들의 성장 잠재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협회가 보유한 미국 내 비즈니스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양 기관의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