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시흥시 과학고등학교 설립이 최종 확정된 가운데,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교조 등 일부 시민단체들은 교육 예산의 불평등과 경쟁 조장, 과학고 학생들의 의대 진학 등을 우려하며 유치 철회를 주장하고 있는데, 이를 둘러싼 문제의 해결책 마련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관련하여 시흥과학고설립저지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4일 오후 시흥시청에서 과학고 유치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과학고 설립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국회의원과의 면담 내용을 거론하며 문 의원이 공교육 강화를 지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과학고 유치 추진위원장으로 나선 것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과학고설립저지 공대위는 과학고 설립을 정치적 논리가 아닌 교육적 논리로 바라보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문 의원의 재선용으로 과학고 유치가 추진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발언에 나선 서지애 시흥 관내 교사는 시흥 과학고(가칭)의 설립이 지역, 기업, 대학, 고등학교 간의 산학협력 체계를 형성하는 것이라며, 이는 결국 ‘교육민영화’를 열어주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공청회와 같은 민주적
[시흥타임즈] 시흥시복지관협의회(회장 손현미 관장)가 지난 2월 26일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사회복지 현장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연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시흥시복지관협의회 회원기관 10곳에서 총 29명의 사회복지 종사자가 참석했으며, 비영리마케팅연구소 복지꿀팀 대표 김근태 강사가 5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챗지피티를 활용한 효과적인 사회복지 실천’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ChatGPT 활용법 ▲AI 이미지 생성 ▲AI 음원 제작 등의 다양한 기술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학습했다. 특히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AI 기술을 보다 쉽게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실무에서 필요한 기능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흥시복지관협의회는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실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등 첨단 기술을 사회복지 현장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이하 공사)에서 배곧, 정왕, 거모권역 공영주차장 18개소에 대하여 오는 3월 9일부터 월 정기권 추첨 접수를 개시한다. 접수 기간은 3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월정기권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해당 기간에 월 정기권 추첨 홈페이지(https://parking.shsi.or.kr)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추첨 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3월 14일 17시 이후 발표하고, 당첨자는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이용금액 선납 후 2025년 4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월 정기권 추첨 관련 궁금한 사항은 월 정기권 홈페이지 또는 시흥도시공사 교통사업1부(T. 031-488-6821)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해빙기를 맞아 옹벽 등 지반 약화가 우려되는 취약 시설에 대해 3월 한 달간 집중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발표한 ‘2025 해빙기 안전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도로시설물의 붕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옹벽과 흙 깎은 비탈면(절토사면) 등 도로시설물 29곳으로, 민간 전문인력을 포함한 합동 점검단이 협업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면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비탈면 붕괴 위험 여부(균열ㆍ침하ㆍ낙석ㆍ배수시설 관리 상태) ▲구조물 변형(손상ㆍ균열 및 파손 등) ▲지반침하(구조물 및 도로ㆍ보도 주변 침하 여부) 등이다. 특히,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가벼운 결함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 조치하고, 보수ㆍ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4월부터 보수공사를 시행해 안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광수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해빙기는 겨울철 동안 얼어 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약해져 붕괴 위험이 커지는 시기”라며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 시설을 이용할 수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주차 심화 지역인 시화MTV 주거지역 내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P7 공영주차장’(정왕동 2754번지)을 조성하기 위한 공사를 3월 4일부터 시작했다. 개방은 5월 초 예정이다. 686㎡의 주차장 부지는 현재 공터인 상태로, 이번 공사를 통해 총 22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된다. 특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로등과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등 방범 시설도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주차장 조성 후 일정 기간 무료 개방해 시민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며, 향후 지속적인 공영주차장 확충을 통해 주거지역 내 주차난을 완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화MTV 지역의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혁신적으로 공영주차장 조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P7 공영주차장이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3월 4일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가 자활사업의 하나로 프리미엄 한식뷔페 ‘오밥’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한 한식 메뉴를 제공하고, 자활 참여자에게는 조리 기술과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오밥’은 ‘오늘 밥’이라는 의미를 담아 건강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반영한 한식뷔페다. 발효음식과 신선한 채소를 활용한 다양한 한식 메뉴를 선보이며, 가성비 높은 외식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퓨전 한식 메뉴를 통해 직장인, 가족, 어르신 등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센터 사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 참여자들은 조리 기술과 고객 서비스 경험을 쌓으며 자립할 기회를 얻는다. 또한, 배달 서비스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백선주 시흥시 생활보장과장은 “오밥은 지역자활센터의 중요한 사업 모델로, 앞으로도 혁신적인 자활사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장은 “신뢰받는 외식사업으로 지역사회에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3월 7일 호반써밋프라임 아파트에 거북섬동 최초의 경로당이 개소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설로 시흥시의 모든 행정동(20개)에 경로당이 설립되면서, 시는 총 313개의 경로당을 보유하게 됐다. 호반써밋프라임 아파트 경로당은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신체적ㆍ정신적 건강을 유지하고, 여가와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증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거북섬동 경로당 개설로 시흥시 전역의 노인 복지를 더욱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다양한 노인 복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시에서 운영하는 313개의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 관리, 여가 활동, 사회적 교류의 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호반써밋프라임 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에 대한 자세한 일정이나 문의 사항은 아파트 관리사무소(031-497-6688)나 시흥시청 노인복지과(031-310-3029)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타임즈=서예식 시민필진] 25년 시흥시 주민과의 대화가 목감동행정복지센터를 필두로 지난달 28일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익) 3층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및 능곡주민총연 이승재 회장과 장현총연 이화수 회장, 백진경 능곡동 통장협의회장, 손수원 능곡동 상인회장, 정치권, 시 간부, 주민 등 포함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구자성 능곡동노인회장과 이관섭 능곡동주민자치회장 등의 덕담으로 주민과의 대화가 출발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늘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사전에 민원 신청을 받아 처리중에 있고 오늘은 그 연장선이며 새로운 질문도 받겠다”며 운을 뗐다. 구자성 노인회장은 장현천주변의 가로수식재를 요청했고 이화수 장현총연 회장은 선사마을 축제 예산 증액을 건의 했다. 이에 임 시장은 장현천변 실사에 같이 나서자고 했고 선사마을 축제 예산 증액은 적극 검토 키로 했다. 손수원 능곡동 상인회장은 주차난 해소를 위한 능곡파출소 양 옆 주차장에 주차타워 건립과 구도심 대로변 기업은행쪽에서 신도심을 잇는 육교설치를 요청 했다. 임 시장은 필요성에 따른 현장 실사를 같이 하자고 긍정적 답변을 내놓았다. 서예식 능곡주민총연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시흥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올해 상반기 4억 원 규모의 예산을 들여 소공인 도약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소공인 도약 지원 사업’참여기업을 오는 3월 21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시흥시 소공인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 및 중소기업 도약을 위한 R&D 지원사업으로써 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시흥시 소재 10인 미만 제조 소공인으로 ‘시제품개발’ 단계에서는 시제품 설계, 목형 샘플 제작, 신제품 관련 제품개발, 시제품 제작용 원·부자재 구입, 시제품 디자인 및 기능향상 등을 지원한다. ‘신제품양산’ 단계에서는 특허출원, 제품인증, 성능검사 및 금형제작 등 신제품 양산준비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 접수 후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30개 업체를 선정하며, ‘시제품 개발’ 단계는 기업당 최대 1,000만원, ‘신제품 양산’ 단계는 기업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시흥시는 지역 소공인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공인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시흥타임즈] 시흥시와 시흥산업진흥원이 관내 소공인의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작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와 산진원은 올해 상반기 총 약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된 작업 환경과 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 관내에서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업을 운영하는 사업체로써, 이들은 제조업 기반 도시인 시흥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으나, 기업 업력이 오래됨에 따라 작업장 환경과 시설이 노후화되어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작업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작업장 내 산재 발생 위험요소를 낮추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등의 기업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기업당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산진원 관계자는 "해당 사업으로 인해 각 사업장이 산재예방 및 근로자 복지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고 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2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흥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기업지원사업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작업장 환경개선 사업은 작년도에도 현장에서 가장 높은 수요가 확인된 지원사업으로써, 지속적으로 시흥시 소공인 작업장 내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