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혜숙)가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위해 특수식을 지원하는 「영양 한 끼」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식사제한자,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죽과 같은 유동식 및 저염식을 매주 1~2회 가정으로 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혜 대상자 최모씨는 “치아가 거의 없어 식사 때마다 어려움이 있었는데, 다양한 종류의 죽을 제공 받으니 입맛에도 맞고 영양도 챙길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혜숙 위원장은 “영양 한 끼 지원 사업은 단순한 식사 지원이 아니라 건강이 취약한 분들에게 맞는 영양식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분들의 건강한 삶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 가구의 안부 확인 및 식사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2월 28일, 제9회 중국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 국가대표 김건희ㆍ이동헌(매화고)에 격려금(각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건희 선수와 이동헌 선수 그리고 두 선수의 부모님이 참석했다. 두 선수는 현재 시흥시 매화고에 재학 중이다. 김건희는 2023년에, 이동헌은 2024년에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임병택) 예체능 장학생으로 선발되며 역량을 키워온 ‘시흥키즈’이기도 해 인연이 깊다. 2006년생인 이동헌은 올해 지난해 열린 제78회 전국스키선수권대회 2위를 차지한 유망주다. 이번 대회에서는 연습 중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스노보드 대표팀 세대교체 중심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8년생으로, 만 16세인 김건희는 첫 국제종합대회 출전에서 깜짝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스노보드 신성으로 떠올랐다. 기상악화로 결선이 취소되며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남자 예선에서 받은 78.00점 그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시흥시청에서 김건희와 이동헌을 만난 임병택 시흥시장은 메달색보다 국가를 대표해 국제대회에 출전한 두 선수가 흘린 땀의 무게가 더 중요할 것이라며 선수를 격려했다. 그러면서 “각자의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국회의원이 지난 2월 28일 저녁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지역당원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김병주 최고위원, 최진봉 교수의 시국강연과 지역당원대회로 진행된 행사엔 시흥(갑) 당원들과 시민 등 6백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문정복 의원은 "지난 12·3 계엄 이후, 우리 국민들은 다시 한 번 촛불의 힘을 보여주었다"며, "차가운 거리 위에서 눈비를 맞으며 작은 촛불 하나하나로 대한민국에 빛을 비추며 민주주의를 수호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포스트탄핵 시대의 새 비전을 창출하고, 국민 모두가 염원하는 변화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흥(갑) 당원들의 단결 된 힘을 언급하며, "우리는 파괴된 법치주의를 회복하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세울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표명했다. 문 의원은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시흥(갑) 당원 동지 여러분과 소중한 시간을 내어 함께해주신 김병주 최고위원, 최진봉 교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시장·시·도의원 및 당직자 지역인사(호남향우연합 김용신 회장, 팔도향우연합 신철균 회장, 충청향우연합 류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1일 시청 늠내홀에서 ‘민중의 함성, 독립을 외치다’라는 주제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열고, 순국선열의 고귀한 독립 정신을 기렸다. 이번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시흥지역 3.1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발전시키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문정복 국회의원, 조정식 국회의원, 오태근 광복회 시흥지회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관내 보훈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0여 명을 초대해 미래세대와 함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기념식은 시립전통예술단과 독일 해금 앙상블 케이율(K-YUL)의 협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연에 참여한 케이율은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독일인들로 구성된 해금앙상블로, 한국 전통음악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줬다. 임병택 시장은 “3.1운동 106주년을 맞아 60만 시흥시민과 함께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을 이루고자 기념행사를 마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3월 1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4분기에 걸쳐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 지원 정책이다. 1분기 신청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2000년 1월 2일생 ~ 2000년 12월 31일생) 청년으로,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연속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청년이다. 대상자는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 회원가입을 한 후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3월 1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야 하며, 신청 페이지 내 휴대전화 본인 인증 서비스인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 증명원을 첨부하면 일시금 100만 원을 한 번에 지급받을 수 있다. 연령 및 거주요건 심사를 거쳐 청년기본소득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4월 20일부터 시흥화폐 시루(모바일)가 차례대로 지급된다. 모바일 시루 수령을 위해서는 본인 명의 휴대전화에 ‘지역상품권 착(chak)’ 앱(App)을 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이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장한다. 이번 어촌체험휴양마을은 봄을 맞아 시흥시와 오이도어촌계가 함께 개장하며, 이용객들에게 갯벌 체험을 통해 가족,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료는 대인 10,000원, 소인 7,000원으로, 갯벌에서 이동을 쉽게 할 장화와 조개를 캐고 담을 호미, 바구니 대여비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또한, 수돗가 및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어촌 체험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진행되며, 물때에 맞춰 운용되기 때문에 체험 시간이 매일 달라진다. 체험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되고, 최대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정확한 체험 시간은 어촌체험휴양마을 누리집의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어촌 체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오이도어촌체험휴양마을(031-319-020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정경훈 시흥시 해양수산과장은 “2025년 어촌체험마을 개장을 통해 올해도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어촌체험마을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지역의 어촌문화와 해양 생태를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도시환경 개선과 시민 건강 증진을 동시에 달성하고자 ‘시흥은 맑음’ 건강도시 챌린지를 연중 실시한다. 이번 챌린지는 건강도시 취약지표 개선에 시민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는 건강도시 프로파일과 지표분석을 바탕으로 분기별 취약 지표를 선정했다. 취약 지표는 ▲1분기 흡연율 ▲2분기 우울감 경험률 ▲3분기 비만율 ▲4분기 연평균 기온이며, 매 분기 해당 지표 개선을 위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 후 인증사진을 인증 폼에 제출하면 된다. 1분기 챌린지는 오는 3월 4일부터 3월 28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흡연율 감소를 위해 건강증진 활동으로는 보건소 금연상담소 방문, 금연 선언문 및 상황 체크표 작성 등이 있다. 도시환경 조성 활동으로는 담배꽁초 쓰담 달리기(플로깅), 금연 구역 표시 및 담배꽁초 수거함 사진찍기 등이 있다. 챌린지 참여는 인증사진과 함께 건강도시 퀴즈, 건강도시 필요 정책 제안과 함께 제출하면 되고, 분기별 200명씩 우수 참여자를 선발해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챌린지 참여 관련 자세한 정보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교육기관, 의료기관, 주간보호센터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손 씻기 교육장비 ‘뷰박스(View Box)’를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뷰박스(View Box)’는 손에 형광 로션을 바르고 손 씻기 전후를 비교해 올바른 손 씻기 여부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교육장비다. 뷰박스를 통해 사용자는 손 씻기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쉽고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특히,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적인 방법으로 일상생활 속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실천하면 감염병 발생 위험을 낮추고 호흡기 질환,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뷰박스 대여는 시흥교육캠퍼스 ‘쏙(https://siheung.gseek.kr/)’ 오프라인 강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담당자의 승인을 거쳐 대여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최대 5일이며, 장비는 직접 수령하고 반납해야 한다. 이형정 시흥시 보건소장은 “뷰박스 대여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습득하고, 이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2025 시흥 올해의 책’ 최종 선정을 위한 마지막 단계로 3월 9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 ‘시흥 올해의 책’은 시민들이 추천하고 투표로 직접 선정하는 범시민 독서 운동으로, 사회적 독서와 문화적 체험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지난 1월부터 한 달여 기간 동안 7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894권의 도서를 ‘시흥 올해의 책’ 후보 도서로 추천했으며, 1ㆍ2차 회의 및 선정위원회를 거쳐 3배수의 최종 후보 도서가 선정됐다. 마지막 관문인 시민 투표를 거쳐 올해의 책이 최종 선정되며, 투표는 도서관 누리집과 모바일 또는 공공도서관 내 비치된 투표 보드를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아동도서와 일반도서 분야별 2권 이내로 중복투표가 가능하다. 중앙도서관은 올해의 책이 최종 선정되면 3월 중 시민들을 초대해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선포식 행사를 기점으로 연말까지 책 콘서트, 거점 도서관별 연계 행사 등 시민의 취향을 듬뿍 담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가 함께 읽을 책을 선정하는 올해의 책 선정 투표에 시민 여러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임산부 및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시흥형 출산ㆍ육아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야간 강좌로 개설돼, 예비 아빠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출산 전 부모가 배워야 할 중요한 지식과 긍정적인 심리ㆍ정서적인 마음가짐을 키울 수 있는 과정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강좌는 국제모유수유전문가 자격을 보유하고 다년간 출산ㆍ육아 분야에서 강사로 활동한 전문가를 초빙해,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2시간씩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강의 내용은 ▲출산 및 산후과정 이해(1회 차) ▲신생아 돌보기(2회 차) ▲모유수유 클리닉(3회 차) 등 예비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실용적인 내용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올해 출산ㆍ육아학교는 4월, 6월, 11월에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6월 강좌는 다문화 임산부를 대상으로 개설된다. 시는 문화와 생활방식이 다른 환경에서 출산을 준비하는 다문화 임산부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출산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도록 맞춤형 교육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와 가족들이 행복하고 건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