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 여성농업인 단체인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는 2월 20일 시흥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흥시민과 함께 우리 고유의 전통발효식품의 대명사인 ‘전통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체험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원들이 직접 시민들에게 전통장 만드는 방법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국내산 콩으로 만든 메주를 깨끗이 세척해 말리고, 항아리도 세척ㆍ소독하는 등 철저히 준비해 전통장을 만드는 체험을 함께한다. 또, 항아리에 담아 놓은 장은 60일 후 된장과 간장으로 가르는 전통장가르기를 실시하고, 장이 잘 숙성될 때까지 회원들과 참여자(시민)들이 함께 장독대를 관리할 계획이다. 전통장 분양은 장이 익는 10~11월 중에 실시하며, 본인이 손수 만든 장을 가져갈 수 있다. 장담그기 행사 체험 사전 신청은 2월 11일부터 16일까지이며, 체험비는 45,000원(된장 2kg, 간장 900ml/1구좌)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검색창에 ‘전통장 담그기’를 검색해서 참고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시흥시목감도서관은 시흥 지역 문학의 향상 및 발전에 이바지하고,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활발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시흥문인협회와 연계해 매월 지역작가의 도서를 전시한다. 지역작가 도서 전시는 시흥시에서 문학 활동을 하는 지역작가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장을 열고자 마련됐다. 2월에는 이연옥 작가의 「시위를 당기기 시작했다」에 이어 3월, 이지선 작가의 「아름다운 이별」, 4월 이희교 작가의 「사과는 동물원에 떨어진다」, 5월 박인걸 작가의 「대한민국의 몰락과 부활」, 6월 김민지 작가의 「산, 산과 트다」 등이 전시된다. 하반기에는 다른 작가들의 도서를 전시해, 한 해 동안 11인의 다양한 도서를 만날 수 있다. 목감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지역작가 북 큐레이션 도서는 3층 종합자료실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하고 대출할 수 있으며, 2019년 개관 당시부터 조성된 3층 종합자료실 ‘시흥 문인 코너’에서는 시흥문인협회 지역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 전시 중에는 지역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도 분기별 진행될 예정이므로, 지역작가 또는 작품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광명시는 지난 2월 11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신도시 조성 단계부터 교통 분야에 스마트 혁신 기술을 접목해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현하는 미래형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도시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이동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화도시 조성계획 수립은 시흥시와 광명시가 현대차그룹과 연합체를 구성해 참여했으며,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문을 받아 추진됐다. 시흥시와 광명시는 앞서 2023년 11월에 ‘미래 모빌리티 도시형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7억 8천만 원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2024년 4월부터 약 10개월간 ▲대상지 현황 및 미래 교통수요 분석 ▲특화도시 전략 수립 ▲모빌리티 서비스 계획(로보셔틀, 로보택시, 라스트마일 로봇배송,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등) ▲공간ㆍ인프라 계획(미래형 환승센터, 플렉스 존(Flex-Zone) 등) ▲사업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1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3기 시 통장협의회 출범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국ㆍ도ㆍ시의원 등 내빈과 시 통장협의회, 관계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지난 6년간 시 통장협의회장으로 3회(제10, 11, 12대) 연임한 김현태 회장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하고, 이취임사, 참석 내빈 격려사, 케이크 커팅식 및 기념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장혜동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부와 힘을 합쳐 시 협의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겠다”라며 열정을 보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김현태 이임 회장의 지난 6년간의 공로를 치하하며, 새로 취임하는 장혜동 회장의 냉철한 판단과 열정을 통해 시 통장협의회와 시흥시가 함께 나아갈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 통장협의회는 관내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통장 회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주민과 행정부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등 모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오이도 어촌계(계장 당인상)가 주관한 ‘2025년 오이도 풍어제’가 지난 11일 오이도항 선착장 일대에서 열렸다. ‘오이도 풍어제’는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던 전통 명맥을 다시 잇고 지역민이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수십 년 만에 복원해 개최한 행사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시흥문화원장, 경인서부수협조합장, 어민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어업인의 안전 조업과 만선을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올 한 해, 어민들이 안전사고 없이 만선의 기쁨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라며 “풍어제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어촌계에 감사드린다. 이번 풍어제 행사가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1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마을과 공동체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5 시흥시 희망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전설명회는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희망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분야별로 소개하고, 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해 및 시흥시 보조금 예산 편성 기준에 맞는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지원사업은 3가지로 구분되며 ▲소규모 주민 모임을 통해 공동체를 형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씨앗마을(최대 3백만 원 지원)’ ▲마을의 공공성을 담은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실행하는 `줄기마을(최대 4백만 원 지원)’ ▲학교와 기관 등 다른 공동체와 연계한 확장형 공익 활동인 ‘이음마을(최대 5백만 원 지원)’ 사업 등이 있다.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5인 이상의 주민 모임(비영리단체)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공모사업 신청서는 2월 17일부터 20일까지 시흥시 주민자치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psy4273@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규모와 제출 서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
[시흥타임즈] 시흥시주거복지센터가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주거권 향상을 위해 ‘2025년 주거복지서비스’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사업은 ▲기존 집수리지원을 받지 못하는 틈새 일반 저소득 가구 우선 지원 '주거취약계층 주택개선사업’▲주거·위생 환경이 심각한 위기가구의 집중청소, 방역, 가사서비스 지원 '주거·위생환경개선사업' ▲긴급 위기상황 아동가구의 이주‧정착 및 주거환경개선서비스 지원 ‘위기아동가구주거지원사업’ ▲옥탑, 고시원, 반지하 등 비적정 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의 주거상향을 위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퇴거위기에 몰린 주거취약계층 주거위기가구를 위한 보증금 무이자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 「주거취약계층 주택개선사업」은 도배, 장판, 주방, 욕실 수리, 편의시설 설치 교체 등 150만원 이내로 긴급 집수리 대상 가구의 주거 상태에 따라 필요한 집수리를 지원한다.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가구, 일반 저소득 가구, 안정 약자 등 ▲시흥시 내 주거취약계층 중 집수리가 필요한 가구 ▲타 사업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틈새 사각지대 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주거‧위생환경 개선사업」은 저장 강박으로 인해 주거 위생이 불량하여 쓰레기를 쌓아두는 가구 등 주거‧위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시흥그린센터가 지난 1,000일 동안 무사고 기록을 달성하며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소각시설 운영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번 무사고 1,000일 달성은‘단 하나의 목표, 무사고’라는 원칙 아래 모든 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사업장 내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과 철저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한 것이 주효한 결과로 평가된다. 시흥그린센터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안전 점검, 시설 유지보수 강화, 근로자 안전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안전 주관 부서인 재난안전부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소각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예방하는 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소각시설 특성에 맞춘 사전 점검과 화재 예방 관리, 비상 대응 훈련, 작업장 위험성 평가 등을 철저히 시행하여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무사고 1,000일 달성은 모든 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실천한 결과”라며, “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안전과 타협하지 않고 기본과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일자리‧기업‧소상공인‧산단의 체계적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회복을 꾀한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11일 개최한 언론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 지역 경제 활성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올해 2만 8천여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계층별 맞춤 일자리 정책에 힘을 쏟고 있는 시흥시는 청년 인재 부족 해소를 위해 ‘시흥형 일학습병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50명에게 기업 훈련,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졸업 후에는 일학습병행을 돕는다. 또, 5년간 30억 원을 투입, 600여 명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시흥시, 경기도가 2억 4천6백만 원을 지원하는 ‘미래기술학교’ 운영으로 60명의 미래 기술 전문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취업 취약계층의 체계적 지원도 도모한다. 지난해 문을 연 ‘신중년 내일지원센터’를 통해 5060세대의 이직과 전직, 재취업을 지원하고, 정부 ‘시니어 인턴십’과 7개 특화 교육 과정을 활용해 3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흥시가 직접 운영 중인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새일여성 인턴제’를 통해 91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6개 직업교육 과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노후 주택에서 발생하는 녹물 출수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지원사업은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주택에서 발생하는 녹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130㎡ 이하의 단독 및 다가구, 공동주택이 해당된다. 옥내급수관 부식으로 녹물이 출수 돼 수질기준을 초과한 주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아연도강관 설치 주택에 우선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옥내급수관 최대 180만 원, 공용배관 최대 60만 원 이내에서 면적에 따라 예산 범위 내에서 공사비의 30~90%까지 차등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은 최대 지원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주택 소유자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흥시 맑은물사업소 2층 수도시설과에 방문해서 하면 된다.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신청서를 받고 있으며, 세대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선정 결과를 안내한다. 김수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