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10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17년 시흥시 희망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할 ‘신규마을’을 모집한다. 공모분야는 ▲일반(자유)공모 ▲씨앗마을만들기 ▲동네관리소 등이며, ‘희망마을만들기’에 관심이 있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을공동체의 가치회복을 기반으로 한 ‘지역활성화 및 생활자치 실현’에 대해 시흥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시민들이 좀 더 쉽게 ‘희망마을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올해 공모사업에 신규마을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교육 이수제’, 주민들의 보조금 사용의 폭을 넓힌 ‘포괄예산제’, 마을별 맞춤형 컨설팅을 위한 ‘희망마을 서포터즈 운영’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사전교육신청은 10~19일까지 이메일 접수(urcsh@naver.com)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만들기팀(urcsh@naver.com)에 문의하거나, 센터의 공식블로그(www. blog.naver.com/urcs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사람들이 복지라는 것을 퍼주는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으로 가지고있는 사람들이 많다. 왜곡된 시각에 대해 수정할 필요가 있다.” 김윤식 시흥시장이 ‘복지’와 관련된 왜곡된 시각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김 시장은 11일 시흥시 대야동 다다센터에서 열린 ‘대야동 주민과의 신년인사회’에서 고령화 사회에 대한 정부의 잘못된 행정을 꼬집었다. 김 시장은 대야동 한 주민이 “사회가 고령화되어 가면서 정책 역시 시니어에 맞게끔 바뀌어야 한다. 고용보험을 통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연령을 현행 65세 이하에서 상향하는 것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라는 질문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 김 시장은 “대한민국이 노인과 관련돼 몇 가지 좋지 않은 것에 세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면서 “노인빈곤율과 노인자살률이 1위이다. 말은 산업화의 주역이고, 대한민국을 현재에 이르게 한 공신이라는 표현을 하면서도 그들에 대한 혜택은 창피할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이유에 대해 “재벌의 광고비에 붙들려 있는 언론이 제대로 된 보도를 하지 않고 있는 것도 큰 문제”라면서 “복지를 자꾸 퍼준다고 이야기하는데 그러한 왜곡된 시각을 언론들이 만들고 있다”고
시흥시는 도시민들의 생산적인 여가활동과 녹색 생활공간 조성을 돕기 위한 ‘2017년 시흥시 도시농업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농업 시범 사업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이 진행하는 교육텃밭, 공동주택 및 아파트 텃밭, 복지시설 및 병원 등의 옥상텃밭, 장애인, 어린이, 노인 등을 위한 원예치료, 공동체 주말 농장 등의 6개 분야에 총 1억 8,7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예산을 증액하여 현실에 맞는 사업비를 확보했고, 교육과정과 연계된 학교텃밭, 도시민의 힐링을 위한 공동체주말농장의 운영을 선정단체에 위탁하여 전문성을 강화하였다. 이번 사업은 인간 중심의 체험적·생산적 여가활동인 동시에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어 지역공동체 형성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며 도시민의 안전 먹거리 확보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6월 배곧생명공원에서 개최되는 ‘제6회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 행사’와 연결되어 시흥시의 도시농업 활동사례를 전국에 알리고 시흥시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사업 희망자는 16일부터 26일까지 생명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흥시의 역점사업인 시흥아카데미의 ‘꽃차학교’가 시민대학의 새 지평을 여는 전원 수료의 기록을 세웠다. 이번 꽃차학교는 모집과정부터 3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수강생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았고, 평균 80%의 수료율을 가진 시흥아카데미 중 최초의 수강생 43명 전원 수료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꽃차학교는 6일 수강생에 대한 심사와 함께 수료식을 진행하였으며, 수강생들이 시연한 각종 꽃차가 전시되어 수료식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흥아카데미를 기획·운영하는 우정욱 시민소통담당관은 “시흥아카데미를 통해 시민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 기업을 육성, 나아가 도시브랜드와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아카데미의 최종 목표”라며 “아카데미를 통해 발굴한 사업 아이템에 대한 인큐베이팅 교육을 실시하여 실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아카데미는 2012년 스웨덴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56개 과정, 1,6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유튜브 누적 조회수 75만 뷰를 돌파하였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의 ‘동 주민과의 대화’에 스토리가 더해졌다. 9일 시흥시 신천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17 시흥시장과 나누는 동네이야기’에서는 과거 ‘동 주민과의 대화’와는 다른 모습이 전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전개됐던 주민과의 대화의 모습은 시의 시정계획 안내 후 해당 동의 주요사업보고가 보고형태로 진행됐던 것이 특징이었다. 하지만, 이날 신천동의 동과 관련된 소식을 전할 때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연출됐다. ‘2016년 활동’과 관련된 내용을 소개할 때는 뉴스 형식을 도입했다. 사전 제작된 이 동영상에서 지역 주민이 직접 앵커로 나서 주요 활동에 대해 소개한 후 동네 주민으로 구성된 리포터를 호출했다. 호출된 리포터들은 그동안 있었던 동과 관련된 행사를 직접 취재 형태로 소개했고, 리포터 마다 개성 넘치는 진행으로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냈다. 이어진 ‘2017년 동 특화사업 발표’에서는 ‘샌드아트’를 활용했다. 신천동에서 추진하는 역점 사업이 모래를 활용한 그림으로 표현됐으며, 양승학 신천동장은 직접 특화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나레이션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2016년 활동’ 동영상은 신천동주민센터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비효율적인 토지 이용과 시민의 재산권 제한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이 추진되면 도로·공원·녹지 등의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후 10년이 넘도록 집행되지 않은 장기미집행시설 중 불합리하게 결정되었거나 집행가능성이 없는 시설들을 재검토하여 조정하거나 해제할 수 있게 된다. 관내 장기미집행시설은 370여 개, 약 2백 44만㎡으로 대부분이 도로이며 그 밖에는 공원, 녹지, 광장 등의 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0년 7월 1일에 실효되기로 예정된 대규모 장기미집행시설로 인해 발생할 사회적 혼란을 막고 도시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비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김윤식 시흥시장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예산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4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시흥형 네우볼라(Neuvola)’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네우볼라’란 북유럽 복지국가인 핀단드에서 임신 초기부터 출산, 아이의 취학 전까지 아이의 건강·성장·발달은 물론 부모와 형제 등 가족 전체 심신에 대해 지원하는 정책을 말한다. 이를 위해 김 시장은 “단순히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육재정을 확충하는데 만족하지 않고 인구의 지속적 유입은 물론 시민이 떠나지 않는 도시 시스템과 생태계를 만드는 거시적 관점으로 정책을 집중하고 예산을 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월중 정부보조금 규모 등이 어느 정도 되는지 확인해봐야 알겠지만 이와 관련된 사업비 등을 추경에 편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아마도 올해 추경예산 규모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시흥형 네우볼라’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공동육아나눔터 확대운영 ▲워킹맘·워킹대디 사업 활성화 ▲신혼부부 사회주택 공급지원 ▲행복건강센터 맞춤 안심보육 추진 ▲출산장려금 확대
시흥시(김윤식 시장)가 ‘2016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5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흥시는 정부3.0 추진실적 평가가 처음 실시 된 2014년부터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공공정보 개방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해 시는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운영 ▲주민이 꾸려가는 우리 마을 ‘동네관리소’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건강네트워크 구축 ▲온 마을을 배움터로 활용하는 창의체험학교 ▲‘通하고 협업하는’ 일하기 방식 혁신 등을 통해 정부3.0의 가치 확산과 시민 행복 제고에 힘써 왔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가 2016년에도 정부3.0 우수기관으로 선정 된 것은 지난 한 해 동안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공공정보를 개방·공유하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운영으로 시민이 행복한 시흥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2017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바우처’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여건과 주민 욕구에 적합한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제행동아동의 심리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우리아이 심리지원 서비스’를 비롯해 아동청소년 분야, 노인 분야, 장애인 분야 등 총 10개의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흥시는 올해 약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0개의 사업, 1천 2백 여 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비스 대상은 사업내용 별로 기준이 상이하며 기준 중위소득 120~170%이하의 가구로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 및 본인부담금이 차등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사업별 필요서류 등을 준비해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제105회 럭키데이 채용박람회’를 오는 10일 오후 2시 시흥시청 별관 글로벌센터에서 개최한다. 박람회는 10여 개의 우수기업이 참여하여 현장면접을 통해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기업별 전담상담사가 배정되어 구인기업의 채용조건에 적합한 구직자를 섭외하고 박람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신천권, 연성권, 정왕권 등 권역별로 진행하며, 이번 105회 박람회를 연성권에서 진행한 이후 다른 권역에서도 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기업 정보는 시흥시청 홈페이지(http://www.siheung.go.kr) 모집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031-310-6280~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