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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은행동, 어버이날 카네이션&효(孝)꾸러미 전달

[시흥타임즈] 지난 6일 시흥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저소득 독거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카네이션&효(孝)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고독한 어르신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로 비누꽃카네이션을 만들었고, 은행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300만원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르신들을 위해 지정기탁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쇼핑캐리어에 식         료품과 작은자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후원한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의 생필품을 직접   포장 하고 방문 전달했다.

카네이션 비누꽃바구니와 식료품 효(孝)꾸러미를 전달받은 박OO 어르신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가족들과 식사한번 제대로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카네이션과 선물 한     보따리까지 주시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감사인사를 건넸다. 

홍남표 위원장은 “시기가 시기인 만큼 서로가 조심해야하는 상황이지만, 가정의 달인 5월, 이번 행사를 통해 독거어르신들의 외롭고 차가운 마음을 따뜻하게 해드린 것 같아 흐뭇하다”고 전했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중에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함께 모여 어르신 공경을 실천한 것 같아 뿌듯하고, 행사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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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