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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어업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대회 실시

[시흥타임즈] 시흥시 어업인들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23일 오후 시흥시 오이도항 일원에서 어업인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날 규탄대회는 옹진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했다. 시흥시 오이도 및 월곶어촌계 소속 어업인 50여명과 경기도 해양수산과, 시흥시 축수산과, 인천해양경찰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어업인 대표(오이도어촌계장 당인상, 월곶어촌계장 김원봉)의 성명서 낭독 및 구호 제창 이 이어졌다. 어선 40여척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탄 현수막 및 깃발을 달고 해상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성명에서 어업인들은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이자 전 국민이 안심하고 먹어야 할 수산물에 대한 불신을 안겨준 일본 정부의 극악무도한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일본정부의 해양방출 결정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한 관계자는 “2011년 일본의 원전 사고 시부터 현재까지 수산물의 소비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현 시점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또 다시 해양에 방류한다면 수산물이 소비되지 않을 것이 자명하다”며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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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서 능곡동 대상 [시흥타임즈] 지난 27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2025년 제11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능곡동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총 14개 동(대야ㆍ신천ㆍ은행ㆍ매화ㆍ정왕본ㆍ정왕2ㆍ거북섬ㆍ배곧1ㆍ배곧2ㆍ과림ㆍ연성ㆍ능곡ㆍ월곶ㆍ장곡)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팀이 참가했다. 14개 경연참가팀은 주민자치위원, 일반시민 등 350여 명이 함께한 열띤 응원 속에 난타, 댄스,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프로그램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은 ‘홀로아리랑’ 기타 연주를 선보인 능곡동의 ‘한울타리’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은행동 ‘천지개벽’팀, 우수상은 매화동의 ‘떳다! 호조벌 그녀들’팀과 장곡동의 ‘춤자락 무용단’팀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그 외 10개 팀이 수상했다. 능곡동 한울타리팀은 작품의 완성도와 구성원 간 조화 및 일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면서 내년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시흥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을 부여받았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20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