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우정욱 시흥시장 예비후보, “나무은행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우정욱 시흥시장 예비후보가 “나무은행을 만들고, 도시숲을 조성 하겠다”면서 “개발사업이 많은 우리 시흥시에 꼭 필요한 정책”이라고 밝혔다. 

나무은행은 택지개발, 도로개설, 재건축 등으로 버려지는 나무들을 한데 모아 체계적으로 보호·관리 하고, 이를 가로수, 공원, 녹지대 조성 등에 활용하는 것이다. 일반 시민들도 나무를 기증할 수 있다. 

도시숲과 관련해서는 시민들에게 생활권 주변 가까이에 녹색쉼터를 제공하고, 생활환경이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안정되도록 하는데 꼭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도시숲은 △기후완화 기능 △소음감소 및 대기 정화기능 △휴식공간 제공 △아름다운 경관조성 등을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어 친자연적 학습공간과 녹지공간 확충을 위한 ‘학교숲’ 조성, 아름다운 도시경관 창출 등을 위한 계획성 있는 ‘가로수 조성’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우 후보는 “군자지구가 배곧신도시로 개발되면서 2012년 버려지는 나무들을 호조벌로 옮겨 심은 바 있다”면서 “그 나무들을 ‘군자지구를 기억하는 나무’라 이름지었다. 이를 더 확대해 제대로 나무은행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나무를 심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심은 나무를 지키는 것”이라면서 “나무를 공공재로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나무가 자라온 역사성과 우리에게 돌려주는 가치를 생각한다면 한 그루의 나무도 버려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시 장애인ㆍ비장애인 600여명 ‘함께 봄, 가치 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27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함께 봄, 가치 봄’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체험마당과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총 3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는 누림예술단ㆍ아리랑예술단ㆍ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 ‘아인스바움’ㆍ한울림 민요공연이 ▲2부에는 북 콘서트가 ▲3부에는 헤라밸리댄스ㆍ장애인어울림합창단ㆍ더크로스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엔 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대야종합사회복지관,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흥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두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시흥시수어통역센터 등 30여 개 기관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흥시 장애인과 비장애인 약 600여 명이 참여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올해 역시 시흥시는 시 전역에서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특수학교 설립 추진,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및 자립생활센터 운영 등 다양한 방면에서 장애인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