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2일, 어르신과 청장년이 함께 일하는 세대통합형 일자리 ‘GS시니어편의점’ 2호점을 열었다.
시니어편의점 사업은 경기도와 지자체 지원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복지관은 지난 5월 ‘정왕군서점’에 이어 ‘시화공고점’을 오픈하면서 운영을 확대했다.
주간에는 어르신이, 야간에는 청장년이 함께 근무하는 시스템으로 지역 안에서 청년과 노년층이 상생하는 세대통합형 일자리라 더욱 의미가 크다.
시니어편의점 사업에 참여하는 황인옥(정왕동, 62세)씨는 "편의점에서 새롭게 일을 하게 된 것은 나에게 큰 도전이었다.”며 “이웃과 만나는 일이라 더욱 기쁘고 보람차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0년 첫 발걸음을 내딛는 시흥시 세대통합형 노인일자리 ‘GS시니어편의점'은 시흥시 거주자(만 60~69세)를 대상으로 참여자 모집 중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의바란다.(일자리지원팀 ☎ 031-8063-2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