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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더불어민주당-시흥시, 지역발전 위해 '공조'

당정협의회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갑 문정복 국회의원(더민주)과 임병택 시흥시장, 장대석 도의원, 홍헌영 시의원 등 당·정 관계자들이 협의회를 열어 지역현안과 국·도비 예산 확보 등에 공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11일 문정복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문 의원과 시정부는 지난 10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한전부지 매입, 학교법안, 중심상가, 도로수용 등을 논의했다. 

또 지역경제 살리기 사업에 힘을 모으는 동시에 지역 주민숙원사업 해결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지역현안 논의 및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공조체계를 구축하면서 2021년 국·도비확보계획과 2020년 하반기 특별교부세확보계획,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해결방안에 대해도 의견을 나눴다. 

문정복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한 깊은 관심과 의견을 가지고 예산 확보에 힘써주신 시장님과  시·도의원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항과 주요 정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협력해 시흥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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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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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수년간 하수 역류·침수… 시흥 하수관로 BTL, 부실시공 ‘사실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신천·대야·은행동 일대에서 추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결국 부실시공으로 드러났다. 시흥시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를 통해 “조사대상 3,557개소 중 142곳(3.78%)에서 부적정 시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화조 미폐쇄·부실폐쇄 106건, 오수받이 매립·확인 불가 20건, 주변 지반침하 8건 등 다수의 하자가 드러났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시행사와 시공사의 명백한 부실시공, 감리단의 현장 확인 부족, 행정의 사후 검증 부실이 겹쳤다”며 “일부 구간에서는 의도적 은폐 정황까지 확인돼 경찰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시흥 하수관로 BTL사업 부실 의혹은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됐다. 본지는 2년간 현장을 추적하며 문제의 실체를 꾸준히 보도해왔다. 이번 기사는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를 포함해 그 과정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 ‘스모킹 건’ 2023년 첫 제보… “하수가 역류하는데 원인을 모른다” 문제의 발단은 2023년 가을, 시흥타임즈에 접수된 한 제보였다. 대야동 상가건물에 거주하던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