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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50만 대도시 진입’을 위한 홍보 캠페인 진행

[시흥타임즈] 은행동 행정복지센터가 10일 ‘시흥시 50만 대도시 진입’을 위한 전입신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입신고 홍보 캠페인은 은행동 직원과 통장협의회를 포함한 유관단체원 60여 명이 조를 나누어, 입주 예정 아파트에서 시민들에게 전입신고를 안내하는 한편, 관내 공동주택 게시판 등에 홍보물을 게시했다.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 장대영 은행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적극적인 홍보로 시흥시가 50만 대도시로 진입할 수 있도록 통장협의회에서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연내 50만 대도시 진입을 위해 홍보캠페인에 협조해준 유관단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피스텔 등에서 전입 없이 실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입신고 방법 등을 안내해 올해 안에 시흥시가 50만 대도시로 진입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동은 인구는 11월 12일 5만 명을 돌파했다. 5만 인구 달성은 김○○(남, 34)씨와 그 가족들이 전입신고를 하면서 이루어졌다. 은행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5만명 기념으로 작은 화분을 선물하며 김 씨의 전입을 축하했다. 김 씨는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입신고는 새로운 거주지에 전입한 날부터 14일 이내에 주소지변경 및 등록하는 것으로, 새로운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고하거나, 정부24(www.gov.kr)를 통한 온라인 신고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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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지사의 숨결을 교실로…시흥가온중 ‘찾아가는 지역사 수업’ [시흥타임즈] 지역 사회와 학교가 손잡고 ‘살아있는 역사 교육’을 실천한 의미 있는 사례가 시흥에서 펼쳐졌다. 시흥의 미래 세대들이 교과서 속 글자가 아닌, 자신들이 매일 발 딛고 있는 학교 터에서 100여 년 전 울려 퍼졌던 독립의 함성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광복회 시흥시지회는 지난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시흥가온중학교 3학년 전 학급 학생 28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업–우리 지역 독립운동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은 2023년 4월 시흥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 이후 관내 41개 초등학교에서 이어져 온 교육 사업을 중학교로 확대한 첫 사례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 형식을 넘어 학교의 일제강점기 역사 수업과 연계한 심화 과정으로 진행됐다. 학교 1층 로비에서는 독립운동가 초상화 전시가 열려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고, 교실에서는 ‘우리 지역 독립지사와의 만남’을 주제로 권희·장수산·김천복·윤동욱·윤병소 지사의 활동을 배우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시흥가온중학교 부지가 과거 독립운동에 헌신한 권희 지사의 생가 터였다는 사실이 소개되면서 학생들의 수업 몰입도는 한층 높아졌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