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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영유아를 위한 공연 온라인 창작워크숍 결과공유회> 성료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생태문화도시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시흥 영유아를 위한 공연 온라인 창작워크숍 결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결과공유회는 전국 영유아 극 관련기관 및 단체, 예술가 및 문화도시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난 1월 22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Zoom)으로 진행됐다. 

(재)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 한국교육연극학회 등 관련기관과 부천, 수원, 부평, 오산 등 문화재단 관계자들도 온라인으로 접속해 현장의 열기를 함께했다.

1부는 시흥시가 2019년부터 추진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하는 생태문화도시 특성화사업 ‘영유아를 위한 공연 창작워크숍’의 기획의도와 추진배경, 향후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구체적인 워크숍 진행과정과 방법 등을 시와 협력해 실행을 담당했던 극단 마실의 손혜정 연출가 외 협력예술가 3명이 소개했다. 

특히, 시민이 창작의 주체가 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는 점, 지난 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영유아 극 1인 창작자 14명과 14편의 영유아 극을 창작했다는 점이 결과공유회 참여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마지막 3부에서는 지난 해 양성된 시민창작자들의 소감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사업을 도입한지 단기간에 17편의(2019년 공동창작 3편, 2020년 1인 영유아 극 14편) 영유아 극 레파토리와 지역 전문인력들을 양성하게 된 배경과 시의 향후계획, 작품의 활용방안 등 다양한 질문과 토론으로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창작의 주체가 되는 ‘영유아를 공연 창작워크숍’은 단순히 작품을 창작하고 인력을 양성하는 차원을 뛰어넘어 도시의 미래와 다음세대를 위한 기성세대의 역할과 행동 중 하나”라며 “시민창작자들이 과정수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다음 작품을 창‧제작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유아를 위한 공연 창작워크숍’은 시흥시가 2019년부터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관내 영유아의 문화예술 향유 권리와 미래 관객 개발을 위해 첫 도입했으며, 작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지자 온라인 워크숍으로 전환해 ‘전통 이야기꾼의 연행을 활용한 1인 마을 이야기꾼 양성과정’으로 방향을 잡아 사업추진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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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국제 공연 ‘네오 트래디션’ 28일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협력해 추진 중인 문화ㆍ예술 프로그램 ‘컬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중일 국제교류 콘서트 ‘네오 트래디션(NEO-TRADITION)’을 28일 오후 7시,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 지하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네오 트래디션은 한국ㆍ중국ㆍ일본의 전통악기를 기반으로, 월드뮤직엑스포 워멕스(WOMEX) 등 유럽 대표 축제와 넷플릭스, 게임 ‘원신’, 파리 필하모니 음악박물관 등 세계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아티스트가 참여해 각국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동 창작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무대에는 생황 연주자 한지수, 전통 타악기 연주자 권효창, 현악기 트리오 ‘힐금’ 등 전통과 실험적 창작을 결합해 온 국내 아티스트가 함께해 전통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협업 무대를 펼친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연으로 시민의 지역문화 접근성이 커지고 국제문화 교류 기반이 확장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와 서울대학교는 공연ㆍ전시ㆍ강연 등 연중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도시 문화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