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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식

경기도, 시화·반월공단 안전한 작업환경 위한 「세이프 스마트팩토리」 현장 확인



[시흥타임즈] 경기도는 지난 18일 ‘시화·반월공단 중소기업형 세이프 스마트팩토리 기술개발 실증사업’ 대상기업 현장을 방문, 기술개발 상황을 점검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했다고 전했다.

올해 8월까지 진행되는 세이프 스마트팩토리 실증사업은 모니터링 센서를 통해 획득하는 생산 공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사고 발생 요인분석을 통한 안전 솔루션을 제안하는 경기도 지원 사업이다. 

‘시화·반월공단 중소기업형 세이프 스마트팩토리 기술개발 실증사업’은 경기산학융합본부가 관리기관으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대학교가 연구기관으로 참여해 시화·반월공단 중소기업 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모니터링, 재료․공정 모니터링, 안전․공정 개선 등을 추진한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실증사업에 참여 중인 중소기업 ㈜알루원과 ㈜글로벌컨셉츠코리아를 방문해 생산현장 안전사고 예측과 연계한 세이프 스마트팩토리 기술개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모니터링 센서에 대한 기술시연을 시찰했다.

시흥시에 소재한 알루미늄 주물 주조 기업인 ㈜글로벌컨셉츠코리아는 스마트 전력센서를 이용해 공정 설비 가동 상태를 확인하고, 화학(질소산화물) 센서를 이용해 유해가스 누출과 같은 환경안전 위해요인을 가시화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면 작업자가 전력모니터링을 통해 과전류를 인식하고, 색상변화 센서를 통해 유해물질을 감지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알루미늄 압출 산업제품 생산 기업인 ㈜알루원은 비접촉식 온도 센서를 이용한 작업물 온도 측정 기술을 시연했다. 고온의 알루미늄은 육안으로 온도를 확인하기 어려운 특성을 갖고 있어 현장에서 화상 등의 위험이 있다. 알루원의 기술은 화상 등 인체손상을 막아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는 이날 현장 방문 결과를 토대로 산업 유형별로 적용이 가능한 세이프 스마트팩토리 확산모델을 도출, 경기도 산업현장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제조업의 근간인 근로자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는 혁신기술을 활용하여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산업현장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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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장애인ㆍ비장애인 600여명 ‘함께 봄, 가치 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27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함께 봄, 가치 봄’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체험마당과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총 3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는 누림예술단ㆍ아리랑예술단ㆍ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 ‘아인스바움’ㆍ한울림 민요공연이 ▲2부에는 북 콘서트가 ▲3부에는 헤라밸리댄스ㆍ장애인어울림합창단ㆍ더크로스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엔 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대야종합사회복지관,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흥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두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시흥시수어통역센터 등 30여 개 기관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흥시 장애인과 비장애인 약 600여 명이 참여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올해 역시 시흥시는 시 전역에서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특수학교 설립 추진,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및 자립생활센터 운영 등 다양한 방면에서 장애인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