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한국생산기술연구원 3D프린팅 실증지원 위한 협약 체결

[시흥타임즈] 시흥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지난 18일 시흥시청에서 국내 최초로 금속 3D프린팅 제조부품에 대한 신뢰성 평가를 위한「3D프린팅 산업용부품 산업기술 실증사업」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흥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시흥3D프린팅제조혁신센터에 2023년까지 총 사업비 114억4,000만원(국비 80억 원 포함)을 투입해 3D프린팅 수요부품에 대한 공정기술 및 신뢰성 평가체계를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3D프린팅 기술은 국내에서도 2014년부터 플라스틱 소비재, 시제품 제작 형식으로 기업에서 많이 활용해 왔으나, 금속 3D프린팅의 경우에는 해당 부품에 대한 품질평가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해 사업화 및 현장적용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번 3D프린팅 산업용부품 산업기술 실증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금속 3D프린팅 부품에 대한 공정기술 및 신뢰성 평가체계가 구축된다면, 국내에서도 3D프린팅으로 제작된 금속부품에 대한 실증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우리시가 우리나라 3D프린팅 산업을 대표하는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하고, 3D프린팅 기술을 통해 중소제조기업에 대한 제조혁신 지원과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은 “시흥3D프린팅제조혁신센터에서 지난 2018년부터 지속적인 3D프린팅 연구를 해왔고, 센터 내에 이미 우수한 물적, 인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반드시 산업용 3D프린팅을 통해 제조업의 혁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 다해 3D프린팅 산업용부품 산업기술 실증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매화산업단지,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수료식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은 지난 8월 20일, 시흥시 매화일반산업단지 내 선우산업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가 운영, 매화산단경영인협의회가 협조하여 추진되었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직장 내 원활한 소통 및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025년 3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37회에 걸쳐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로 운영되었으며, 외국인 근로자 17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한국어 강사를 직접 산업단지로 파견해 근로자들이 근무 이후에도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이 특징이다. 수료식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로를 마친 뒤 오후 7시부터 진행되어, ▲수료장 전달 ▲학습 성과 공유 ▲수료자 소감문 발표 ▲기업 대표의 격려 등이 진행되었으며, 수료자들은 “직장에서 필요한 한국어를 배워 자신감이 생겼다.”, “지역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학습 성과를 함께 나누었다. 임창주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과 기업에서 안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