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호조벌 300주년 비대면 공동창작 프로젝트 순항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호조벌 300주년을 기념해 추진 중인 시민 300인 공동창작 프로젝트 ‘삼백 개의 시선, 삼백 년의 호조벌’이 참여자 모집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개별창작에 들어갔다.

시흥시민 300명이 참여하는 비대면 공동창작 프로젝트 ‘삼백 개의 시선, 삼백 년의 호조벌’은 호조벌 3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위축된 시민들의 심리적 긴장을 해소하는 동시에 공동체성 회복과 평범했던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데 그 목적을 뒀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선착순으로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는 모집인원을 뛰어넘는 322명이 지원했다. 

특히 아이부터 청소년, 노년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모여 비대면 시대에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의지와 공동창작을 통한 호조벌 300주년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모집된 300명의 시민들은 지난 24일부터 ‘호조벌’ 도안과 창작 도구, 온라인 창작 가이드 영상 등을 제공받아 각자의 공간에서 개별 작품을 창작 중이다. 

시민들이 완성한 개별 작품은 취합한 후, ‘호조벌 전경’을 나타내는 하나의 대형 공동창작 작품으로 최종 완성된다. 

완성작은 10월에 있을 호조벌 30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야외 전시하고, 전시 후에 방석, 생활용품 등으로 후 가공돼 소외계층, 유기동물 보호소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조선시대 백성들의 구휼을 위해 간척된 호조벌의 역사적 의미와 나눔의 실천적 행동을 미래세대까지 이어가는 또 다른 혁신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 해 ‘참가자 모집 → 창작키트 배부 → 개별창작 → 작품 취합 → 공동작품 전시’로 이루어지는 ‘비대면 시민 원스톱 창작시스템’을 지자체 최초로 도입해 시민 100명씩 각각 참여하는 <백 개의 시선, 하나의 시흥 Ⅰ, 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큰 주목을 받았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이주배경아동 지원 성과와 향후 과제" [시흥타임즈]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지난 9월 2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 개소 5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고,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이 아동의 성장환경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임병택 시흥시장, 김병산 시흥시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행정 관계자, 교사, 아동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박현선 교수(세종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센터 프로그램이 아동 발달에 미친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했고, 이어 노연희 교수(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이 지역사회에 가져온 사회적 임팩트를 제시했다. 토론은 양경은 교수(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장주영(이민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 △박용주(시흥시청 외국인주민과 과장) △이은경(광명광덕초 교장) △이춘양(이음교육 원장) △이민제(배곧초 아동)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와 당사자 의견을 함께 나눴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확인된 성과와 과제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아동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