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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어르신을 위한 마음건강꾸러미 전달

[시흥타임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의 장기화로 인해, 일상생활의 어려움 및 스트레스 상황이 고조되면서 불안감, 우울감,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60세 이상의 연령층은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낮고 사회적 활동의 일선에서 밀려나 있어 안정적으로 정신건강을 영위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심리적 안정 및 정신건강 인식 제고를 위해 정신건강캠페인 ‘마음건강꾸러미 소소한 키트’를 진행했다. 

시흥시 노인에게 안부를 묻고 집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여가활동을 소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키트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필요시에는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활동지, 컬러링 족자, 화투 퍼즐, 콩나물 재배 키트, 한방 파스, 리플릿 등으로 구성했다. 

현재 노인복지관, 치매안심센터 등 관내 노인유관기관 및 주민센터과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협력해 배포를 진행 중이다. 

시흥시자살예방센터의 관계자는 “정신건강 캠페인 ‘마음건강꾸러미’ 이외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 등의 노인자살예방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흥시자살예방센터는 시흥시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하여 ▲자살문제 상담 ▲자살유족 지원서비스 ▲자살예방 교육 등 여러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며 관련 내용에 대한 모든 문의는 시흥시자살예방센터(031-316-6664)로 전화해 안내받을 수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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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숙원 풀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착공 [시흥타임즈] 시흥시 배곧동에 들어서는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이 29일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이번 착공식은 지난 8월 공사가 시작된 이후 병원의 출발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조정식 국회의원,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 시·도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경기 서남부 유일의 국가중앙병원으로 건립된다. 총 67,50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들어서며 800병상을 갖춘다. 27개 진료과와 암센터·모아센터·심뇌혈관센터 등 6개 전문진료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개원 목표는 2029년이다. 병원이 문을 열면 그동안 지역에서 충족되지 못했던 필수의료 수요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생활권에서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립되는 서울대병원은 진료·연구·교육이 융합된 미래형 병원을 구현한다. AI 정밀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데이터 기반 연구 등을 선도하며 서울대 시흥캠퍼스·기업·연구소와 연계한 산·학·연·병·관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병원은 지난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