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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임병택 시흥시장, 미나리 생산농가 방문 “인력확보 적극 지원”

[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2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이 제한되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나리 농가를 방문해 작업자들을 격려하고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했다.

이번에 방문한 푸른들 미나리농장(함병갑)은 스마트팜 시설을 도입해 관수 및 온도를 제어하며 고품질 미나리를 생산하고 있다. 또, 소비자들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재배현장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다양한 애로사항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농가에서는 “스마트팜 운영으로 인해 일부 노동력이 절감되지만 미나리 재배 특성상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다”며 “특히 외국인 근로자 고용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농가에서 일손부족으로 영농에 차질을 빚는 일이 없도록 인력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고품질 미나리 생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시흥 미나리는 육질이 연하고 속이 꽉 차 있어 생으로 먹어도 아삭아삭한 식감과 특유의 맛과 향을 자랑한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 최초 오스카 여우조연상 수상작인 영화 「미나리」의 인기에 힘입어 시흥 미나리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031-310-22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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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매화산업단지,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수료식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은 지난 8월 20일, 시흥시 매화일반산업단지 내 선우산업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가 운영, 매화산단경영인협의회가 협조하여 추진되었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직장 내 원활한 소통 및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025년 3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37회에 걸쳐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로 운영되었으며, 외국인 근로자 17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한국어 강사를 직접 산업단지로 파견해 근로자들이 근무 이후에도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이 특징이다. 수료식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로를 마친 뒤 오후 7시부터 진행되어, ▲수료장 전달 ▲학습 성과 공유 ▲수료자 소감문 발표 ▲기업 대표의 격려 등이 진행되었으며, 수료자들은 “직장에서 필요한 한국어를 배워 자신감이 생겼다.”, “지역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학습 성과를 함께 나누었다. 임창주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과 기업에서 안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