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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미소신협 하중지점, 아이누리 돌봄센터로 공간 무상 임대

아이누리 돌봄센터 설치 및 시설 인계인수를 위한 시흥시 – 미소신협(하중지점) 업무 협약

[시흥타임즈] 시흥시와 미소신협이 지난 26일 아이누리 돌봄센터 설치 및 시설 인계인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미소신협(하중지점)은 지역 아동의 복지증진 및 돌봄공백 해소에 앞장서고자, 미소신협 소유의 공간을 아이누리 돌봄센터(복지부명: 다함께돌봄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흥시에 5년간 무상임대하기로 결정했다.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방과 후 및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아동에게 안전한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간을 지원해주신 미소신협 이사장님을 비롯한 조합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협약은 민・관이 화합하여 돌봄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모든 정책에 아동의 행복을 최우선하는 「차일드-퍼스트(Child-First)」 시흥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식 미소신협 이사장은 “서민금융을 우선하는 미소신협이 공적 돌봄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하중동 지역에 아이누리 돌봄센터가 설치되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아동돌봄을 위해 앞으로도 시흥시와 협력하겠다”며 화답했다.

협약식에 함께 참석한 권응서 복지국장은 “민・관의 지역자원을 연결하는 고리는 사람”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지역자원을 연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누리 돌봄센터(하중점)는 올해 9월 개소를 목표로 특성화된 돌봄센터를 위해 지역특성과 이용아동을 고려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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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배경아동 지원 성과와 향후 과제" [시흥타임즈]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지난 9월 2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 개소 5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고,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이 아동의 성장환경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임병택 시흥시장, 김병산 시흥시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행정 관계자, 교사, 아동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박현선 교수(세종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센터 프로그램이 아동 발달에 미친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했고, 이어 노연희 교수(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이 지역사회에 가져온 사회적 임팩트를 제시했다. 토론은 양경은 교수(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장주영(이민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 △박용주(시흥시청 외국인주민과 과장) △이은경(광명광덕초 교장) △이춘양(이음교육 원장) △이민제(배곧초 아동)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와 당사자 의견을 함께 나눴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확인된 성과와 과제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아동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