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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5월 31일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대교 시흥지점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다문화가족 자녀대상으로 방문학습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시흥시와 경기도의 지원으로 만4세~만10세 다문화가족 자녀와 초등학교 1~6학년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자녀 대상으로 방문학습지 교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1:1 수준별 단계별 한글 또는 한국어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지난 4월 수행기관 모집을 통해 전문교육수행기관으로 학습지 전문업체인 ㈜대교가     선정됐고, 5월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대상자 모집을 거쳤다. 6월부터는 선정된 대상자의 연령 및 학력진단평가 결과에 따라 수준에 맞춰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실질적인 학습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학습비용 월 4만원 중 경기도와 시흥시가 27,000원을 지원하며, ㈜대교에서 1만원을 부담해 대상자는 3천원만 부담하게 된다. 2021년 6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15분 내외로 한글과 국어 중 1과목 학습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어 능력과 기초학습 향상으로 자심감과 학업능력이 높아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여성가족과 (031-310-26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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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숙원 풀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착공 [시흥타임즈] 시흥시 배곧동에 들어서는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이 29일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이번 착공식은 지난 8월 공사가 시작된 이후 병원의 출발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조정식 국회의원,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 시·도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경기 서남부 유일의 국가중앙병원으로 건립된다. 총 67,50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들어서며 800병상을 갖춘다. 27개 진료과와 암센터·모아센터·심뇌혈관센터 등 6개 전문진료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개원 목표는 2029년이다. 병원이 문을 열면 그동안 지역에서 충족되지 못했던 필수의료 수요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생활권에서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립되는 서울대병원은 진료·연구·교육이 융합된 미래형 병원을 구현한다. AI 정밀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데이터 기반 연구 등을 선도하며 서울대 시흥캠퍼스·기업·연구소와 연계한 산·학·연·병·관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병원은 지난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