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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월곶동 치매안심마을 “기억력강화교실이 집으로 찾아갑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오는 9월까지 월곶동 인지파트너와 함께 월곶동 거주 경증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억력강화교실’ 봉사를 추진한다. 

지난 10월 첫 활동이 시작됐다. 이날 월곶동 주민자치회원으로 구성된 인지파트너 봉사자들은 각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인지꾸러미를 활용한 교육을 실시하고 영양식을 전달했다.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후천적으로 인지기능이 떨어져서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는 상태를 의미한다. 코로나로 인해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함으로써 인지자극활동이 감소하게 된 요즘은 치매노인에게 더욱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시기다. 

각 가정을 방문한 파트너 봉사자는 어르신과 함께 꾸러미에 포함된 시청각자료를 따라 체조·뇌훈련·회상요법 등 다양한 인지자극 활동을 하게 된다. 

장시간 훈련을 하면 보호자도 함께 따라할 수 있어 봉사 종료 후에도 가정 내에서도 간편하게 인지자극훈련을 할 수 있게 된다.

봉사자는 “봉사활동 중 함께 웃는 어르신 얼굴을 보니 보람이 느껴진다”며 “치매에 걸려도 안심할 수 있는 마을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2020년 월곶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했으며, 앞으로도 월곶동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치매조기검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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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여성의전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지원 MOU 체결 [시흥타임즈] 경기남부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인 사)씨ᄋᆞᆯ여성회부설성폭력상담소와 사)시흥여성의 전화가 지난 27일 경기남부 폭력예방교육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를 체결한 기관은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시흥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꿈다락, 두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다. 이들은 올해 펼쳐질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사업'을 통해 시흥시 관내 장애인, 청소년, 기관 종사자, 활동지원사 등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5대 폭력 예방교육(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디지털성범죄)과 데이트폭력, 그루밍성폭력 등 성인지감수성을 향상하고 성역할 고정관념과 성차별주의를 타파할 수 있는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대면과 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으며 10명의 시민 이상이면 통합교육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선착순 접수로 MOU 협약을 맺은 기관은 총 10시간까지 무료교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시흥여성의전화 관계자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촘촘한 지원이 가능해지고 나아가 시흥시 시민의 성평등 의식 향상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