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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옥구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주변 경관 재정비 마쳐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정왕동 옥구공원 내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주변에 노후환경을 재정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했다.

‘평화의 소녀상’ 뒤편의 배경이 되는 변색된 울타리를 나무 재질과 색깔을 통일시켜 재배치하고 높이를 달리해 ‘평화의 소녀상’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경관을 개선했다. 

또한 기존에 소녀상 뒤에 경관조명 2대가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밤이 되면 너무 어둡다, 비 오는 밤이면 소녀상 주위가 너무 서늘하고 무섭다’라는 시민들의 의견에 따라 ‘평화의 소녀상’이 밤에도 빛이 환하게 밝힐 수 있도록 소녀상 앞 쪽에 조명을 추가 설치했다. 

뿐만 아니라 ‘평화의 소녀상’이 100% 시민 자발적 모금으로 건립된 사업인 만큼 모금에 동참한 시민들의 이름이 새겨진 후원자 명단이 바닥에 설치돼 있는데, 깨지기 쉬운 점을 반영해 세우는 명판으로 새롭게 교체하고 눈에 잘 뛸 수 있도록 정비하였다. 

정비된 ‘평화의 소녀상’은 추후에도 잘 보존 될 수 있도록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회장 진규봉)에서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평화의 소녀상’ 뒤에는 소녀상을 방문한 시민들이 직접 손글씨로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메시지함이 준비되어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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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매화산업단지,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수료식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은 지난 8월 20일, 시흥시 매화일반산업단지 내 선우산업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가 운영, 매화산단경영인협의회가 협조하여 추진되었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직장 내 원활한 소통 및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025년 3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37회에 걸쳐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로 운영되었으며, 외국인 근로자 17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한국어 강사를 직접 산업단지로 파견해 근로자들이 근무 이후에도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이 특징이다. 수료식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로를 마친 뒤 오후 7시부터 진행되어, ▲수료장 전달 ▲학습 성과 공유 ▲수료자 소감문 발표 ▲기업 대표의 격려 등이 진행되었으며, 수료자들은 “직장에서 필요한 한국어를 배워 자신감이 생겼다.”, “지역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학습 성과를 함께 나누었다. 임창주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과 기업에서 안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