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코로나19] 시흥시, 미등록 외국인에게 백신 자율접종

얀센백신 3,560명분 30세 이상 미등록 외국인에게 우선 접종

[시흥타임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실시에도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시흥시가 미등록 외국인에 대해 백신 자율접종을 실시한다.

16일 시는 “최근 외국인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미등록 외국인은 예방접종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감염에 취약한 상황” 이라면서 “24일부터 정부로부터 배정받은 얀센백신 3,560명분을 30세 이상 미등록 외국인에게 우선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흥시에 거주하는 미등록 외국인은 오는 22일부터 시흥시체육관과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임시번호 발급 및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날 코로나19 주간브리핑을 통해 “대상자 또는 주위에 대상 해당자를 알고 계신 분들께서는 더 많은 미등록 외국인이 접종받을 수 있도록 전파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16일 13시 기준으로 시흥시 관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6명이 늘어난 2213명이며, 코로나19 예방백신 1차 접종률은 86.2%, 2차 접종 완료률은 33%로 나타났다. 

배너
배너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배너


미디어

더보기
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