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정왕본동 통장협의회, 한마음 한뜻 기부 이어져

[시흥타임즈] 정왕본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14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추석을 맞아 정왕본동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2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은 오을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동장과 맞춤형복지팀장, 정왕본동통장협의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왕본동 통장협의회는 정왕본동 통장으로 위촉되어 활동 중인 35명의 통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온정드림단 활동을 통해 관내 독거어르신들의 안부를 살뜰히 살피는 것은 물론, 시흥천 가꾸기, 국민재난지원금 신청 시 서류 작성 안내 등 살기 좋은 정왕본동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에서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통장들이 개인적으로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매월 정기 후원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120만 원 역시 통장들이 매월 납부 중인 회비를 모아 추석을 맞아 정왕본동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것이다.  

정승기 정왕본동 통장협의회장은 “정왕본동의 모든 통장님들은 언제나 정주의식을 가지고 살기 좋은 정왕본동을 가꾸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맡은 일에 소임을 다하며 주민이 서로 돕는 정왕본동을 조성하고자 봉사와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모든 통장님들께서 책임감을 가지고 소임을 다해주신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인데 이렇게 정왕본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를 해주시니 더욱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하며 “어려운 가정을 위해 뜻깊게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기탁한 후원금은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치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건립 지원, 찬반 갈등 속 표결로 통과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추진 중인 (가칭)시흥배곧 서울대학교병원 건립 지원이 막판까지 의견 대립을 겪은 끝에 시의회 본회의에서 표결로 통과됐다. [▶관련기사: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건립 지원, 시의회 상임위 통과…본회의 의결만 남아] 16일 열린 시흥시의회 제3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흥배곧 서울대학교병원 건립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동의안’이 제적의원 16명 중 찬성 9명, 반대 6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 해당 동의안은 서울대병원이 요구한 병원 건축비 등 약 10%에 해당하는 587억 원을 시가 부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동의안은 지난 13일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찬반이 엇갈리며 찬성 3표, 반대 2표로 통과된 바 있다. 그러나 본회의에서도 찬반토론까지 이어지며 시의회 내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았고, 결국 표결에 따라 결정되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찬성토론에는 서명범·김선옥·박소영·이상훈 의원이, 반대토론에는 성훈창·안돈의·박춘호·윤석경·이건섭·한지숙 의원이 나서 각각 주장을 펼쳤다. 이후 표결에선 민주당 소속 의원과 무소속 이봉관 의원이 찬성표를, 국민의힘 의원과 무소속 박춘호 의원이 반대표를 던졌다. 무소속 김찬심 의원은 기권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