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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로 독거 어르신 안전 확보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독거 어르신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란, 안전 취약계층인 독거 어르신 댁에 응급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하는 사업으로, 현재 360명의 어르신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어르신 댁에 설치되는 응급장비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태블릿PC 형태의 게이트웨이, 119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감지기, 출입문 감지센서로 구성되며, 응급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운영시스템에 전송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시흥시 지역센터는 운영시스템에 전송된 어르신의 활동 상황, 장비작동 상태를 모니터링해 119 출동 확인, 현장 확인 실시 등 신속한 응급상황 대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시흥시 지역센터는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 1개소로, 취약계층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올해 236명의 어르신 댁에 차세대 응급장비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 독거노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라면 무료로 가능하며,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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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자리복지관, '전문의와 함께하는 독거 어르신 건강관리' [시흥타임즈]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은 지난 11월 20일 ‘우리함께 뚝딱뚝딱 행복울타리’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22명과 종사자 21명을 대상으로 노인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박운식 가정의학과 전문의(前 소래가정의원 원장)를 초청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황모 어르신은 “프로그램 덕분에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 행복했다. 마지막까지 건강교육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단백질 섭취 잘 챙기고 건강하게 지내다가 다시 복지관에 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 김모 어르신은 “몇 달 동안 형님·아우처럼 지내며 텃밭도 가꾸고 함께 요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에 의사선생님까지 오셔서 건강을 챙겨주시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복울타리’ 사업은 미래에셋생명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후원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총 21회기에 걸쳐 운영됐다. 텃밭 활동, 요리교실, 나들이, 자조모임, 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