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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도시공사, 교육·공원·안전 중심의 ‘스마트 시흥’ 발전방안 제시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가 지난 25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제3차 도시정책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에는 사전 예약한 최소 인원만 참석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정책포럼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이금재 시흥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김기윤 성결대학교 교수가 ‘교육도시’를 주제로 미디어 시대에 스마트 시스템과 연계한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을 강조했다. 시흥이 보유한 유무형의 교육 인프라를 조합하여 최상의 시너지 창출 방안 도출을 위해 시흥형 미디어 교육 콘텐츠 구상 및 발전에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승홍 한경대학교 교수는 ‘공원도시’를 주제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쉼을 담은 생태중심 공원도시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내외 모범사례를 바탕으로 주거지에 가까이 위치한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녹지 공간 조성을 위해 공공과 민간분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영혁 오산시 과장은 ‘안전도시’를 주제로 ICT와 AI 스마트 기술을 품은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산시의 모범사례를 바탕으로 시흥시가 스마트 안전도시로 변모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방범 빛 방재 시스템 구축 등 정책적 지원방안과 기술적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2부 토론에서는 국토연구원 스마트도시센터장인 이재용 스카트도시건축학회 부회장이 좌장으로 참여했고, 협성대학교 정규상 교수, 순천향대학교 박종기 교수, 수원대학교 이형석 교수, 시흥시 신제승 시민안전과장, 시흥도시공사 이재혁 미래전략실장 등이 참여해 ‘인구 50만 대도시 시흥의 스마트한 성장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포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스마트건축학회, 각 분야 전문가 및 시민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난 3월과 8월 정책토론회를 통해 논의한 바이오 메디컬시티 발전 전략 및 역세권 개발 전략과 이번 포럼에서 논의한 스마트 도시 성장 방안을 토대로 우리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시흥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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