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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 버블쇼 공연으로 문화 소통 활발

[시흥타임즈]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가 지난 1일 ‘가정의 달 맞이, 문화공연-버블쇼’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배곧너나들이 옆 숲속향기공원에서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진행됐다. 가족 단위의 지역주민 11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했는데, 오랜만에 야외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마련돼 더욱 뜻깊었다. 

공연팀은 맨손과 기구를 이용한 다양한 장르의 버블쇼를 선보였는데, 관람객의 활발한 참여가 이뤄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랜만에 대면 문화공연이 진행돼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흥시에서는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를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에 위탁운영 중이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프로그램 및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 학교협력 프로그램 등 마을과 학교가 넘나드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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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