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제2기 시흥여성학교’로 지역 여성 역량, 쑥 높이자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관내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제2기 시흥 여성학교’ 수강생을 5월 18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 총 19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시흥 여성학교는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대표 교육이다. 1기에 이은 심화 교육 과정으로 진행되는 ‘제2기 시흥 여성학교’는 총 8강으로 구성됐으며, 6월 7일부터 7월 25일까지 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제2기 시흥 여성학교’ 교육 과정은 ▲성인지 관점으로 시흥 바라보기 ▲사례학습을 통한 시흥 변화를 선도할 리더로서의 역할 모색 ▲관외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방문, 현장 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수료생들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양성평등 활동가로 거듭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시흥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로 선착순 마감한다. 접수 방법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신청서식을 작성해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전자우편(ypcmw@gwff.kr/ 031-310-2633)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나날이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여성 리더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료생들이 여성가족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