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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시흥시립예술단 노조 임금협약 체결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22일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경기문화예술지부 시흥시립예술단지회(지회장 김종형)와 2022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최영일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경기문화예술지부장 외 노·사측 교섭위원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시립예술단 노조와의 성공적인 단체협약 체결에 이은 첫 임금협약이다. 시립예술단의 근무시간 연장에 따른 기본급여 체계 개편과 수당 개설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노사양측은 7월에 상견례 및 1차 교섭을 시작했고, 9월까지 4차례 교섭을 끝으로 총 10개 조항의 2022년도 임금협약서에 서명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와 예술단노조가 원만하게 노사 합의를 이뤄낸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이번 임금협약을 통해 더 높은 시립예술단의 위상과 자부심이 더해져 더 멋진 공연으로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시립예술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립예술단 노조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의 결단으로 임금협약이 체결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보다 안정적인 여건 하에 예술단원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해  좋은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민께 보답하겠다. 앞으로도 시립예술단에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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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섬서 해양스포츠 축제 ‘돛’ 올려 [시흥타임즈] 햇살에 반짝이는 시화호 물결 위로 요트가 돛을 올리고, 힘찬 패들링 소리에 맞춰 드래곤보트가 물살을 가른다. 물보라가 튀어 오르는 순간, 관중석에서는 환호가 터졌다. 30일 개막한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시화호 거북섬 일원을 무대로 바다와 도시가 함께 숨 쉬는 축제의 장으로 변신했다. 9월 2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 3천여 명과 시민ㆍ관광객 5만여 명이 함께 축제의 열기를 나눈다.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3종 등 정식종목은 물론 드래곤보트·플라이보드·고무보트 경기와 해상·육상 체험 프로그램이 시화호를 거대한 무대로 만들었다.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 체험을 즐기는 가족과 관광객들이 여름 끝자락의 열기를 식혔다. 또, 시화호ㆍ환경 체험ㆍ플리마켓, 거북섬 상가박람회도 열려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했다. 30일 저녁 7시 거북섬 해안데크에서는 개회식이 열려 축하 공연과 함께 ‘시화호·거북섬의 푸른 꿈, 기적을 넘어 미래로!’라는 표어를 선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선수들의 땀과 관중의 열기가 어우러져 거북섬이 진정한 해양레저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 해양강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