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시흥갯골축제서 다회용기 사용으로 환경 보호 앞장

[시흥타임즈]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다회용기세척사업단’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제17회 시흥갯골축제’에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해 시민의 환경의식을 높이고,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이번 시흥갯골축제 행사는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로 진행돼,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이 이뤄졌다.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다회용기세척사업단’은 다회용기를 수거‧세척해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이로써 일회용품 절감 효과를 얻었는데, 이는 단순히 일회용품만 줄이는 것이 아닌,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환경을 생각하는 좋은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또 다양한 슬로건을 통해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도 병행했다. 
 
김선미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장은 “예전에는 행사가 끝나면 넘쳐나는 쓰레기로 환경오염 걱정부터 앞섰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쓰레기가 현저히 줄어들어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 개최되는 행사에서도 다회용기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여야 한다. 센터는 환경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다회용기세척사업단 운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사업에 동참할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