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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시흥소방서와 함께 배우는 응급교육 진행

[시흥타임즈]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9월  26일 시흥소방서와 함께 어르신 응급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초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특히 상황별 응급처치법과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응급처치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시흥소방서 이재현 소방장은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어르신이 응급처치에 대해 흥미를 갖고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교육했다. 시민 모두가 구급대원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원무희(하중동, 81세) 어르신은 “심폐소생술을 직접 배우고 나니 뿌듯하고 보람찼다.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용기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노인복지관은 전문적인 응급교육 제공을 통해 어르신의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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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