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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한파 대비 겨울철 농작물 관리 철저 당부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한파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요 영농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시는 기습 한파에 대비해 시설 하우스에 부직포, 커튼, 등 보온덮개를 보강 설치해 난방비 절감과 작물 저온 피해를 예방하고, 하우스 내 재배 중인 과채류는 밤 온도를 12℃ 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 이상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한파 시, 시설하우스 재배작물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토마토의 경우 화방당 3~4개 과실 착과를 유도하고, 겨울에 가온을 하지 않는 시설(무가온 재배)에서는 야간에 간이 온풍 난방기 등을 이용해 온도를 높여 습도를 낮춰야 한다.

오이는 시설 내 인공광 설치, 피복재 교환·세척, 반사판 설치를 통해 시설 내 광 환경을 개선하고 적절한 온도관리 및 이산화탄소 시용으로 광합성을 증대해야 한다.

마늘‧양파의 경우 뿌리가 충분히 뻗지 못한 포장에서는 토양이 얼었다 녹을 때 한파 피해가 심해지므로, 세심히 관찰해 솟구쳐 올라온 작물은 즉시 땅을 잘 눌러주며 뿌리 부분이 완전히 묻히도록 흙덮기를 실시해야 한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한파 대비 농작물의 안정 생산을 위해 하우스 내부 온도가 작물의 생육 최저 한계 온도로 떨어지지 않도록, 농작물 관리에 더욱 세심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겨울철 농작물 관리와 관련해 궁금한 점은 시흥시 농업기술과 특화작목팀(031-310-619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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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1회 추경 예산안 제출 [시흥타임즈] 2일 시흥시는 2024년 본 예산보다 1154억원 증액된 1조7395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과 2천억 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것으로, 전년도 정부 내국세 및 부동산 거래 축소로 인한 세입 결손을 보완하고, 사업별 계획된 투자사업의 적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의무적인 경비뿐만 아니라, 시민 불편 해소와 편의 제공을 위한 사업비를 우선으로 반영했다. 또한, 전년도 내국세 감소로 인해 투자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사업비 증액을 예방하기 위해 적시 투자가 필요하다는 시흥시의회의 지적을 고려해 도시 성장을 촉진하고, 사회기반시설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대중교통 개선과 문예회관 및 신천동 생활체육시설 등 다양한 시민 편의 시설 조성을 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싱크홀(땅꺼짐 현상)과 같은 안전 문제에 대한 예방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재해 예방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건강한 도시발전을 촉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미 경기도와 대도시 광역ㆍ기초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채 발행을 통해 안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