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5.6℃
  • 맑음강릉 13.0℃
  • 구름많음서울 17.7℃
  • 맑음대전 16.9℃
  • 맑음대구 13.4℃
  • 구름많음울산 13.1℃
  • 맑음광주 16.5℃
  • 맑음부산 13.8℃
  • 구름많음고창 10.8℃
  • 맑음제주 15.5℃
  • 구름많음강화 11.1℃
  • 맑음보은 17.2℃
  • 맑음금산 13.2℃
  • 맑음강진군 11.6℃
  • 구름많음경주시 11.9℃
  • 맑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도시공사,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만점’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2022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지방공기업 분야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안부가 매년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1곳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유형별로 평가해 최우수·우수·보통·미흡 4개 등급을 부여한다. 이 평가에서 공사는 전년도 98.24점 보다 높은 100점 만점을 달성했다.

지표별 개선사항으로는 사전정보공표는 39.2점에서 39.6점으로 전년대비 0.4점 상승했으며, 사전정보 등록에 대한 개방형 포맷 추진 등의 가점 실적을 인정받아 40점 만점을 달성했다.

공사 관계자는 “개발사업 추진 등으로 생산하는 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기관운영의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공표정보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설명하며 향후에도 사전정보공개와 지속적인 정보목록 정비를 통하여 시민의 알 권리 보장과 공공기관 정보의 접근성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에서 주관하는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정보공개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단순한 평가가 아닌 시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하여 공사의 정보공개 수준을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시흥시 한 아파트서 경비원 12명 전원 해고 [시흥타임즈=대표/우동완] 시흥시의 한 아파트에서 근무 중인 경비원 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다. 1일 은행동 A아파트 경비원과 관리소, 시흥시 등에 따르면 1200여 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단지에는 총 12명의 경비원이 근무중이다. 그러나 해당 아파트측은 현재 근무하는 모든 경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고 새로운 경비원으로 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경비원들 사이에선 전체 경비원을 해고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이 아파트에 근무하는 한 경비원은 “며칠 전 회사에서 갑자기 사표를 제출하라 했다” 면서 “일을 안 한 것도 아니고 잘못한 일도 없는데 전체를 해고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슨일이 있는지 잘 몰라도, 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고 개탄스러워했다. 지난 31일 해당 사안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소를 찾았지만, 관리소장 대행이라는 한 남성은 “해고가 아니라 교체다.” 면서 “언제든 필요하면 교체할 수 있다.”고 잘라 말했다. “그럼 누가 교체를 원하는가” 묻는 질문에 대해선 “누가 원하든 상관없다.” 면서 “취재를 하려면 공문을 보내라, 경찰을 불러라”라는 등 고압적 자세로 일관해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