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9℃
  • 맑음강릉 10.2℃
  • 박무서울 5.6℃
  • 맑음대전 7.0℃
  • 구름조금대구 5.0℃
  • 구름많음울산 10.3℃
  • 구름조금광주 4.6℃
  • 구름많음부산 9.2℃
  • 맑음고창 2.7℃
  • 구름많음제주 10.0℃
  • 맑음강화 4.5℃
  • 맑음보은 2.0℃
  • 구름조금금산 1.5℃
  • 구름많음강진군 3.2℃
  • 구름많음경주시 4.5℃
  • 구름많음거제 8.3℃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목감 방화천에 폐수 유입...시흥시의 미온적 대응 두고 주민 비난

[시흥타임즈] 목감동 일대를 흐르는 방화천에서 폐수 유입 사고가 발생, 하천이 우윳빛으로 변했다.

17일 목감동 주민들에 따르면 신안인스빌과 7단지 사이를 흐르는 방화천에 지난 16일 오전 흰색 폐수가 유입돼 하천이 우윳빛으로 변하고 다량의 거품이 일고 있는 상태다.

주민들은 “폐수 유입이 있던 날 바로 시에 신고 했는데 하루가 지난 오늘까지 아무런 대응 없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상황” 이라면서 “혹여나 유해 한 성분이 하천에 버려진건 아닌지 염려된다”고 했다.

또 다른 시민은 “폐수와의 전쟁을 벌인다던 시가 우윳빛으로 변한 하천을 그대로 두고 방관하는 모습에서 구호만 무색하다”며 맹비난했다.

한편, 시흥시 담당 부서는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에서 ph농도 등을 측정하긴 했지만 폐수가 어느 성분의 물질인지 어느 곳에서 유입되었는 등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하여 현장을 점검한 김수연 시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은 “시가 오염수를 채수해 성분 검사하고 펌프 등으로 폐수를 흡입해야 할 것”이라면서 “화학물질 일 경우 관련 업소를 추적, 고발하여 일벌백계 해야 할 것” 이라고 촉구했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민」 문정복 후보, 시흥시 느린학습자부모연대와 정책협약 [시흥타임즈] 13일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문정복 후보가 시흥시 느린학습자부모연대와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흥시 느린학습자부모연대 최혜경 대표가 문정복 예비후보에게 정책협약서를 전달했다. 시흥시 느린학습자부모연대는 제22대 총선 경기 시흥갑 예비후보자에게 △느린학습자 법률적 지원을 위한 정책 분야별 지원 △느린학습자 생애주기별 발달에 따른 맞춤 지원 기반 형성 △아동·청소년기의 맞춤형 학습 지원 △느린학습자 학교폭력 예방 대책 마련 △느린학습자 자립을 위한 지원체계마련 △느린학습자 서비스전달체계 마련등의 내용이 담긴 정책 요구서를 전달했고, 정책협약서에는 정책 질의서의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시흥시 느린학습자부모연대 최혜경 대표는 “정책제안서에 답변한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오늘 협약식을 진행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크다”며 “오늘 정책협약 체결이 우리 사회에 느린학습자 감수성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 문정복 예비후보는 “느린학습자들은 사회적 인식 부족과 여건 부재로 자립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며 “오늘 제안해주신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여 우리사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