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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목감 방화천에 폐수 유입...시흥시의 미온적 대응 두고 주민 비난

[시흥타임즈] 목감동 일대를 흐르는 방화천에서 폐수 유입 사고가 발생, 하천이 우윳빛으로 변했다.

17일 목감동 주민들에 따르면 신안인스빌과 7단지 사이를 흐르는 방화천에 지난 16일 오전 흰색 폐수가 유입돼 하천이 우윳빛으로 변하고 다량의 거품이 일고 있는 상태다.

주민들은 “폐수 유입이 있던 날 바로 시에 신고 했는데 하루가 지난 오늘까지 아무런 대응 없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상황” 이라면서 “혹여나 유해 한 성분이 하천에 버려진건 아닌지 염려된다”고 했다.

또 다른 시민은 “폐수와의 전쟁을 벌인다던 시가 우윳빛으로 변한 하천을 그대로 두고 방관하는 모습에서 구호만 무색하다”며 맹비난했다.

한편, 시흥시 담당 부서는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에서 ph농도 등을 측정하긴 했지만 폐수가 어느 성분의 물질인지 어느 곳에서 유입되었는 등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하여 현장을 점검한 김수연 시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은 “시가 오염수를 채수해 성분 검사하고 펌프 등으로 폐수를 흡입해야 할 것”이라면서 “화학물질 일 경우 관련 업소를 추적, 고발하여 일벌백계 해야 할 것” 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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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찾아가는 혁신‧예산‧감사 컨설팅’ 실시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9일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혁신·예산·감사 컨설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혁신과제 발굴과 지원 ▲합리적 예산 편성‧운용 지원 ▲적극행정 면책제도 안내 등 예산·혁신·감사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컨설팅이다. 특히 혁신과제 추진에 따른 각 부서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파악하고 맞춤형 해법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단순 지침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지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직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공사는 더욱 실효성 있는 경영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해 오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혁신 수준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서비스 수준과 공사의 혁신 노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한 것으로, 응답 결과는 향후 공사의 혁신과제 발굴과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15일부터 공사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이처럼 대내‧외적 소통과 참여를 강화하는 노력을 통해 혁신경영 체계를 한층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내부적으로는 부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