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앞서 시흥형 먹거리 종합대책인 푸드플랜을 수립하고, 먹거리위원회를 중심으로 건강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한 교육과 홍보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월 2일자로 전담조직인 먹거리전략팀을 신설하면서 푸드플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먹거리위원회 위원장인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과 민간위원인 김경숙 부위원장을 비롯해 각 분과장, 관계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해 푸드플랜 정책 전반과 2023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간담회에서 논의한 주요 내용은 ▲2022년 성과공유 및 2023년 푸드플랜 추진방향 설정 ▲먹거리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식생활교육 ▲시흥시민 푸드플랜 인식제고 ▲분과별 먹거리네트워크 활성화(먹거리보장분과, 지역먹거리분과, 식생활문화분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추진을 위한 젊은 농업인들 흡수 필요성 등이다. 또한, 이날 푸드플랜 활성화를 위한 의견사항을 공유하는 데 함께 힘을 모았다.
시는 향후에도 민관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한 충분한 소통과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민 중심 먹거리 정책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