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 ‘연안정화의 날& 경기바다함께海(해)’ 열어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3일 해양환경이 깨끗하게 보전될 수 있도록 오이도 및 시화MTV 일대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연안정화의 날 & 경기바다함께海(해)’ 행사를 열어 건강한 바다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시는 ‘연안정화의 날’을 지정해 매월 유관기관과 시민이 모여 해안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다섯 번의 행사를 통해 200여 명의 참가자들과 6.3톤의 연안쓰레기를 수거했다. 시는 행사를 포함해 평소 꾸준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난해 총 114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면서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해왔다.

이날 연안정화 행사에는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해양환경을 지키는 민·관·공공기관의 인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어업인 뿐만 아니라,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참여해 오이도항에서 오이도박물관 인근 및 시화호 MTV까지 약 3km 달하는 구간의 해안가에 쌓인 폐스티로폼, 폐어구, 어망 등 해양쓰레기 약 7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갈수록 늘어나는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으로 인해 올해는 경기도 연안 5개 지자체가 함께 공동으로 문제점을 해결하는 ‘경기바다함께海(해)’ 행사를 추진한다. 

이에 지난 2월 28일 화성시 전곡항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 및 경기도 연안 4개 부시장, 11개 공공기관장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정화활동의 의지를 불태웠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확대 추진해 해양환경이 더욱 쾌적하고 깨끗하게 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도시공사, ‘2025년 단체협약 체결 및 노사 워크숍’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와 시흥도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김형주)은 지난 6월 30일 ‘2025년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1박 2일간 노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단체협약 체결 및 노사 워크숍은 노사 간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거북섬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경제와의 상생은 물론,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단체협약은 2년마다 체결되는 노사 간 약속으로, 시흥도시공사는 ▲투명한 소통 ▲상호이익 존중 ▲법규 준수의 3대 원칙을 기반으로 교섭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시흥도시공사는 16년 연속 무분규·무분쟁의 기록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5년 단체협약에는 ▲공로연수 제도 신설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위한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제도 명문화 ▲단체상해보장보험 가입 의무화 ▲임금피크제 대상자의 인건비 인상률 반영(2025년 2분기 노사협의회 합의사항) 등 근로자 권익 보호와 조직의 유연한 운영을 위한 내용이 다수 포함되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