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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굿바이 코로나19"... 시흥시, 일상회복 주력

코로나 첫 발생이후 3년여만에 위기상황 종료

[시흥타임즈] 코로나19 첫 발생 이후 3년 4개월 만에 위기상황이 종료되고 일상회복이 추진된다. 

시흥시는 지난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로 하향 조정 발표함에 따라 임병택 시흥시장 주재로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조치사항 변경 내역에 관해 논의했다.

이번 방역조치 전환은 질병 위험도 하락 및 안정적 방역상황, WHO의 공중보건위기상황 해제 등을 고려해 조정된 것으로, 오는 6월 1일을 기점으로 위기 단계를 하향 조정과 동시에 시행될 예정이다.

전환되는 방역조치는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른 주요 사항을 조기에 시행하는 것으로 ▲격리 의무 전환(7일 의무→5일 권고) ▲의료기관(의원)·약국 등 실내 마스크 전면 권고 전환 ▲감염취약시설 면회 시 취식 허용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주요 방역 조치가 해당된다.

이날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로 하향 조정 발표됐으나, 아직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흥시는 기존에 구축한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집중할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해주신 의료진들과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시는 일상회복을 적극 추진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공정책을 펼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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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공사들 간의 새로운 교류협력시대 열려 [시흥타임즈] 경기도 도시공사협의회(회장사 : 시흥도시공사, 회장 : 정동선, 이하 ‘경도협’)와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 김세용, 이하 ‘GH공사’)는 경기도 내 광역-기초도시공사간 공동사업 추진, 새로운 역할 분담, 교육 및 전문인력 교류 등을 위하여 지난 8월 3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면적의 17배에 달하고, 국내 전체 인구의 1/4이상이 거주하는 경기도에는 광역도시공사인 GH공사 외에도 23개의 기초도시공사들이 지역의 도시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자본금 1조 7천억에 달하는 경기도 광역도시공사인 GH공사라도 경기도 전 지역을 단독으로 도시개발과 주택 공급, 관리업무를 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반면에 지역주민과 밀착해 있는 23개 기초도시공사는 재무적 여건과 전문성이 부족하여 각 기초단체의 지역현안사업을 독자적으로 추진하는데 법적 규제와 재정 부족, 인력부족이라는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어느 한 조직이 주도하는 도시개발은 이미 한계에 봉착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LH주도의 3기 신도시 사례에서 보듯이 중앙정부 독자적 도시개발은 지역이 당면한 현안보다는 수요공급의 원리에 치우쳐 과거의 신도시 개발 논리에서 벗어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