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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신천·대야권 견인보관소 개소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의 새로 신설된 신천·대야권 견인보관소가 711일 개소해 업무를 시작했다. 신천·대야권 견인보관소는 대야동 420-93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공단은 견인보관소가 정왕동에 위치함에 따라 불법주차차량 견인이 정왕권에 편중되고, 신천권 피견인차량 소유자로부터 원거리로 인한 민원이 자주 발생되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신천·대야권 견인보관소를 신설하게 됐다.

 

천석만 이사장은 이번에 신설된 견인보관소가 시흥시의 주·정차 질서 확립을 통한 선진 교통문화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에 신설된 견인보관소를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정왕권 견인보관소와 함께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시흥시의 주·정차 질서를 한단계 끌어 올려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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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수년간 하수 역류·침수… 시흥 하수관로 BTL, 부실시공 ‘사실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신천·대야·은행동 일대에서 추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결국 부실시공으로 드러났다. 시흥시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를 통해 “조사대상 3,557개소 중 142곳(3.78%)에서 부적정 시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화조 미폐쇄·부실폐쇄 106건, 오수받이 매립·확인 불가 20건, 주변 지반침하 8건 등 다수의 하자가 드러났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시행사와 시공사의 명백한 부실시공, 감리단의 현장 확인 부족, 행정의 사후 검증 부실이 겹쳤다”며 “일부 구간에서는 의도적 은폐 정황까지 확인돼 경찰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시흥 하수관로 BTL사업 부실 의혹은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됐다. 본지는 2년간 현장을 추적하며 문제의 실체를 꾸준히 보도해왔다. 이번 기사는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를 포함해 그 과정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 ‘스모킹 건’ 2023년 첫 제보… “하수가 역류하는데 원인을 모른다” 문제의 발단은 2023년 가을, 시흥타임즈에 접수된 한 제보였다. 대야동 상가건물에 거주하던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