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서 만나는 시민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행하고, 참신한 시정홍보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한껏 높여줄 ‘2023 제4기 시민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참가자를 5월 25일부터 6월 9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시민 홍보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홍보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부터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과정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4기 교육은 지난 3기 교육 후기를 반영해, 참가자 간 실력 차이에서 오는 학습의 어려움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참가자들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돼 기대를 모은다.

교육 내용은 기획·촬영·편집 전반 이론 교육 및 영상 제작 실습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6월 23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14시~16시, 총 10회(온라인 7회, 대면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우선,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이론 교육(7차시)에서는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및 반복 학습을 제공하고, 온라인으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수준별 소통 채널을 상시 운영해 학습 시 발생하는 고민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3회에 걸쳐 이뤄지는 대면 모임은 시흥창업센터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친밀하게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교육 참가자에게는 ▲크리에이터 전문 교육 수강 기회 제공 ▲영상 콘텐츠 제작비용 40만원 지원 ▲콘텐츠 제작 시 시흥 꿈스튜디오 활용 가능 ▲우수작품 선정 시 ‘시흥시청’ 유튜브 채널 게시 등 크리에이터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다. 교육 이수 후 시흥 홍보 서포터즈로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의향이 있고, 개별적으로 영상촬영 및 편집에 필요한 장비와 프로그램을 갖춘 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제출서류 심사 결과, 동점자의 경우에는 시흥시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시흥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관련 공지글 내 링크를 통해 신청서(구글폼)를 제출하면 되고, 본인의 포트폴리오가 있으면 이메일(sheepji@roowa.me)로 별도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참가자는 6월 16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경희 시흥시 홍보담당관은 “빠르게 성장하는 1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시민들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동일한 관심사를 가진 예비 크리에이터들이 상호 소통하는 알찬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꾸준한 시민 크리에이터 양성을 통해 참신한 시정 홍보 활동을 지속해가는 선순환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https://www.siheung.go.kr/)을 확인하거나 시흥시청 홍보담당관 영상홍보팀(031-310-3647)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