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연합회 ‘팔레트’ 발대식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 산하기관인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주원)가 지난 26일 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3 시흥시 또래상담연합회 ‘팔레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7년 출범한 시흥시 또래상담연합회는 관내 청소년 또래상담자들의 연합모임이다. 또래 청소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정서적 지지를 통해 건강한 또래문화 형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총 13개 학교가 연합회에 가입해 활동할 예정이다.

지도 교사와 또래상담자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발대식은 사업 안내, 위촉장 수여 및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각 학교에서 가치 있게 생각하는 색 선정해 표현하는 학교 소개 시간이 이어졌다. 학교별 다양한 색이 ‘팔레트’라는 연합회 안에서 조화롭게 섞일 수 있도록 모두가 하나 되는 놀이를 통해 화합을 도모했다.

발대식 이후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등굣길 아웃리치(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현장에 찾아가서 하는 이동 상담) 활동과 각 교내 또래들의 고민에 전문적인 답변을 해주는 활동 주간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또래 안전망을 구축하고, 위기청소년을 발굴·지원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