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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산업진흥원, "선한 영향력 펼친다"

전직원이 봉사자, 사회공헌단 ‘시선’ 발대

[시흥타임즈] 30일 시흥산업진흥원이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화합 발전에 동참하는 시흥산업진흥원 사회공헌단 ‘시선’을 출범했다. 

시흥비즈니스센터 중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한 사회공헌단 ‘시선’은 ‘시흥산업진흥원의 선한 영향력’이라는 의미의 단축어로, 진흥원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모와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시선’ 사회공헌단장은 당연직으로 진흥원장이 맡고 진흥원 전직원이 봉사자로 참여한다. ‘시선’은 시흥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을 마쳤으며, 진흥원의 사회적 역할에 부합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계획이다. 

‘시선’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기관 참여 봉사, 지역 취약계층 지원, 재난 피해기업 복구 지원 등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장을 맡은 유병욱 시흥산업진흥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회성 봉사가 아닌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는 틀이 마련됐다”며 “진흥원 임직원 모두 하나가 되어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ㆍ시민을 위해 지역사회 공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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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전 직원 대상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 상영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8월 29일과 9월 1일 이틀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를 상영했다. 황윤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는 간척사업으로 사라져가는 갯벌을 살리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을 담은 작품이다. 감독은 말라가는 갯벌에서도 생명력을 잃지 않은 도요새와 검은머리갈매기, 흰발농게를 통해 희망을 이야기한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 부분에서 처음 상영됐고, 서울독립영화제 장편 경쟁 부분에서는 관객상을 받았다. 사람에 의해 파괴되는 자연의 모습과 그로 인해 변해가는 주변의 삶, 이를 복원하려는 또 다른 사람들의 노력까지. 영화가 보여주는 현실은 시흥시를 둘러싼 시화호의 지난날과 똑 닮아있다. 1987년, 농어촌진흥공사가 당시 바다였던 시화호 지역에 방조제를 설치해 간척사업을 진행했다. 1994년 방조제가 준공되고 바닷물이 차단되면서 주변 오폐수 등이 그대로 축적된 시화호는 환경오염의 대명사로 일컬어졌다. 시화호를 복원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된 이후, 정부는 담수화 계획을 포기하고 해수 순환을 시작했다. 현재 시화호는 이전 생태환경을 99.9% 회복한 상태다.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수리부엉이, 노랑부리저어새 등 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