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시흥 능곡동, ‘복지 사각지대 제로’에 도전

‘공․관․방(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방문사업)’사업 눈길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능곡동은 맞춤형복지팀을 신설,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란 각 시군의 읍면동이 우리 동네의 복지 중심기관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다양한 민간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능곡동 맞춤형복지팀은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 상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위기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상담 및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능곡동 주민의 93%가 공동주택 거주자임을 감안하여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상시연락체계를 구축하는’(공동주택관리사무소방문상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중심으로‘11천원 1계좌 갖기 운동을 시작하여 우리 마을 취약계층에게 보다 많은 관심과 맞춤형 복지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맞춤형복지팀 신설 한 달만인 지난 9, 관리사무소 의뢰로 발굴된 한 세대는 뇌병변 2급 장애인으로 홀로 생활하고 있고 거동불편으로 청소, 빨래 등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이 있어, 사례관리 개입이 필요했다.

 

먼저, 가장 절실한 보장구(전동휠체어) 신청, 장기요양보험 요양보호사 신청 등을 담당공무원이 직접 동행하여 도움을 주었고, 해당 주민은다리 마비로 인해 집 밖을 나갈 수 없었는데 휠체어가 생겨 자유롭게 외출 할 수 있어 다른 세상을 사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능곡동 복지허브화를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능곡동장 및 맞춤형복지팀은 사회복지의 범위와 문제가 점점 더 복잡해지고 다양해짐에 따라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민 참여를 통한 지속가능한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독립군 정신은 우리 안에 살아 있다”… 민주당 시흥갑, 독립군 영화 관람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시흥시(갑) 지역위원회(위원장 문정복 국회의원)가 지난 3일 당원교육연수의 일환으로 독립영화 <독립군>을 단체관람했다. 이번 영화는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에서 제작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시흥갑 당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단체관람은 독립군의 투쟁과 희생을 기리는 동시에 최근 사회적으로 제기된 뉴라이트식 역사인식의 문제를 되짚어보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상영 후 짧은 토론을 통해 우리 역사 교육의 올바른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문정복 국회의원은 교육위원회 간사 시절 ‘뉴라이트척결위원회’ 발족에 앞장서며 역사왜곡에 대응해온 바 있다. 그는 이날 “독립운동가들의 피와 희생 위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서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뉴라이트식 역사 왜곡은 결국 민주주의의 뿌리를 흔드는 것인 만큼, 이를 막아내고 올바른 역사교육을 정립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범도 장군과 수많은 독립군의 정신은 여전히 우리 안에 살아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당원들과 함께 역사를 다시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르게 전할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이번 행사가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