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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필재 “문화·복지시설 확충 최선 다할 것”

국민의 당 시흥‘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 밝혀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살맛나고 머물고 싶은 시흥 만들겠다”

 

경기도 시흥시 국민의당 정필재 국회의원(시흥‘을’) 예비후보가 16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의사를 밝혔다.

 

정필재 예비후보는 시흥시민과 함께 살맛나는 시흥, 머물고 싶은 시흥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변화에 도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공익에 봉사하고 사회를 변화시켜 살맛나는 세상이 되게 하는 것과 자라나는 후배들에게 희망에 끈을 놓지 않도록 후원하는 것이 자신이 주위로부터 받은 은혜에 진정으로 보답하는 길”이라면서 “항상 겸손한 자세로 시민여러분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여러분들의 뜻을 합리적으로 모아가겠다”고 했다.

 

그는 ‘사이다’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고 약속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시민들의 막힌 속을 시원하게 뚫어 드릴 것이며 영세민, 일용근로자, 맞벌이부부가 많은 도시 특성상 보육 및 교육환경이 중요하다. 도시기반시설 및 문화·복지시설을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법률전문가 출신답게 “시흥에 법원과 검찰청을 유치, 법조 타운을 조성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와 관련된 많은 사람들의 왕래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전하며 “현재 시흥시민들의 눈높이를 충족시켜 줄 문화·예술·체육 시설이 부족하여 청소년들이 관련시설이 없어 인근 도시로 나가야 하는 이상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복합문화예술체육단지를 조성하여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대표공약을 내세웠다.

 

특히 서울대학국제캠퍼스 유치와 관련해서는 “자신이 서울대 출신으로 서울대의 정치적 인맥을 통해 반듯이 완결 지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대우조선해양연구소 건립과 관련해서는 “서울대가 들어온다는 확정도 없는 상황에 시민들에 재산을 20여 년 간을 무상으로 사용하게 한다는 특혜를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혀 서울대유치확정 전에는 부정적인 입장임을 분명히 했다.

 

또한 더불어 민주당과 최종적으로 단일화에 대한 질문에 “절대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잘라 말하고 시흥을 발판으로 큰 꿈을 이루고 싶다면서 끝까지 선전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정필재 예비후보는 전남 함평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 29회 사법시험을 합격한 뒤 21년 10개월간의 검찰에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이번 총선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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