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특별치안활동은 최근 외국인 흉기범죄 등 강력범죄로 인해 높아지는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추석 연휴 기간 외국인밀집지역에 집중되는 치안 수요에 대비하여 안전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경 합동으로 전개하게 됐다.
활동에는 평소 정왕동 외국인밀지역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외국인 치안봉사단 및 외사치안협력위원회 등 총 86명이 참여했다.

김신조 시흥경찰서장은 "이번 순찰활동을 계기로 외국인밀집지역의 범죄 취약지를 사전에 점검하여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시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외국인 주민들이 한 마음으로 노력해주길 당부하며 외국인 협력단체를 격려했다.
외국인 자율방범대 중국 대원은 "특별치안활동을 통해 외국인 이상 동기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고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행복한 시흥시가 될 수 있도록 경찰과의 치안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