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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병원 지역 나눔 활동 앞장

여름 맞이 ‘COOL summer camp’ 성료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화병원은 지난 27일 시흥시 사회복지법인 송암동산과 함께 'COOL summer camp' 사회공헌활동에 진행해 시화병원 임직원, 자원봉사자, 원생들을 포함한 50여명과 일산 원마운틴 워터파크에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 캠페인은 시화병원 임직원들의 직원풀뿌리기금에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과 불후이웃에게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시흥시 관내의 복지관, 사회복지법인등 지원 계층을 선정한 후 지급한다.

 

이번에 직원풀뿌리기금에서는 송암동산의 원생들에게 'COOL summer camp'를 지원했다. 병원 측은 "아이들이 워터파크를 가보는 것이 소원이고, 폭염에 시달린 만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어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캠프는 서울대 SMBA 9기 행정대학원 동기들의 참여로, 각 조별 멘토링으로 인해 유대감 향상과 향후 원생들에 진로 결정에 큰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송암동산 측은 "이번 여름 꼭 가고 싶던 워터파크를 선물로 받게 돼 아이들도 매우 기뻐한다."고 밝혔다.

 

시화병원 대외협력과 김미경 과장은 "지역사회의 저소득계층 및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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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시화호의 경험, 오키나와 청소년들과 공유하다 [시흥타임즈=이예로 수습기자] 시흥·안산·화성 청소년들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몸으로 배우고 돌아왔다.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주관하고 K-water가 후원한 ‘2025 시화호 청소년 환경국제교류’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3개 도시의 청소년 10명이 참여해 멸종위기종 보전, 람사르 습지 관리, 현지 학교와의 교류 등 현장 중심의 국제 환경교육을 경험했다. 시화호의 회복 사례를 소개하고, 해외 청소년들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청소년들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오키나와 남부의 람사르협약 등록지인 ‘만코습지센터’였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만코습지는 홍수 조절과 생태복원을 동시에 추진해온 대표적 도시형 생태공간으로, 철새 도래지이자 지역 주민들의 환경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습지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기후위기 시대의 완충지대”라고 설명하며 물순환·수질정화 시스템, 생태보전 프로그램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곳의 생물과 지형을 관찰하며 시화호와 닮은 생태적 특징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일정은 야다(屋田) 소학교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