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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아!

시흥시여성새일본부, 경력단절여성 취업자 사례집 발간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경력단절여성 취업자 사례집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아!’를 발간했다.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여성새일본부)에서 운영하는 취업준비특별반 참여 후 취업에 성공한 경력단절여성들의 다양한 직종 인터뷰를 통하여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여성들이 다시 일을 찾을 때 가장 궁금한 이야기를 담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과 직장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고자 제작하였다.

 

831일 발간된 사례집에는 고용정보원, 3050 여성을 위한 직업정보를 기초로, 시흥에서 경력단절여성이 많이 진출하는 시흥 직업 취업자 17, 향후 노동시장에서 확대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 되는 시흥 직업 취업자 5명의 사례가 수록되어 있다.

 

시흥의 직업으로 3D프린팅 창업자, 전래놀이강사 직업훈련 후 협동조합 설립사례, 자유학기제로 확대가 예상되는 진로코디네이터, 결혼이민여성들이 설립한 사회적 기업 사례를 담았으며, 시간이 짧아서 급여는 적지만 시간활용이 자유롭고 가사 일을 병행할 수 있는 시흥시 틈새 일자리 취업자들의 이야기와 새일본부 집단프로그램 참여부터 취업 성공에 이르기까지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과정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취업 후 느끼는 어려움, 보람,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의미와, 경력 단절여성을 채용한 업체 담당자들이 이야기하는 업무능력, 업무강점을 취업하기 위해 꼭 준비해야 할 것에 대해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새롭게 일을 찾기 위해 나온 여성들을 위해 취업자들은 근무시간, 점심시간, 퇴근시간 후를 할애하여 인터뷰에 응해 가슴 뛰는 자신의 일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막연하게 취업준비를 하고 있거나, 남들이 좋다는 자격증을 따기 위해 노력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업의 새로운 길을 보여주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여성새일본부는 직업이나 업종, 근무 시간, 근로 형태,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신의 구직조건을 세우고, 사회공헌이 가능한 일자리 취업에 성공한 사례전파로 일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취업 의지를 높이고, 경력단절 여성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여성새일본부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자신감 회복, 취업정보 서칭법, 시흥시 취업정보, 이력서, 자기소개서 클리닉, 면접지도, 이미지 메이킹, 의사소통 수업을 통해 빠른 취업과 직장 적응에 도움을 주는 취업준비 특별반이 월2회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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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배경아동 지원 성과와 향후 과제" [시흥타임즈]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지난 9월 2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 개소 5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고,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이 아동의 성장환경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임병택 시흥시장, 김병산 시흥시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행정 관계자, 교사, 아동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박현선 교수(세종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센터 프로그램이 아동 발달에 미친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했고, 이어 노연희 교수(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이 지역사회에 가져온 사회적 임팩트를 제시했다. 토론은 양경은 교수(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장주영(이민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 △박용주(시흥시청 외국인주민과 과장) △이은경(광명광덕초 교장) △이춘양(이음교육 원장) △이민제(배곧초 아동)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와 당사자 의견을 함께 나눴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확인된 성과와 과제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아동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