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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부모 정서적 안정 도모한다

시흥시, 28일 ‘이야기가 있는 태교음악회’ 진행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시흥시 여전비전센터에서 태교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전 사회적 노력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임산부 및 예비부모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출산과 육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바람소리 앙상블의 오카리나 연주를 비롯, 남편이 아내에게 마음으로 전하는 러브레터편지를 낭독하고,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라는 임산부가 친정엄마에게 보내는 편지, M&M Concert의 태교음악연주회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는 태명을 말해줘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체험관으로 임산부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아빠들에게 임산부 체험과 신생아 속싸개 싸는 법 등을 교육할 예정으로 남편이 태교와 육아에 동참하여 새 생명의 탄생을 온 가족이 함께 기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야기가 있는 태교음악회참여를 원하는 임산부 가족 및 일반시민은 927일까지, 프로그램 중 마음으로 전하는 러브레터에 직접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 가족은 922일까지 전화(031-310-5916) 또는 이메일(annesuri@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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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시화호의 경험, 오키나와 청소년들과 공유하다 [시흥타임즈=이예로 수습기자] 시흥·안산·화성 청소년들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몸으로 배우고 돌아왔다.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주관하고 K-water가 후원한 ‘2025 시화호 청소년 환경국제교류’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3개 도시의 청소년 10명이 참여해 멸종위기종 보전, 람사르 습지 관리, 현지 학교와의 교류 등 현장 중심의 국제 환경교육을 경험했다. 시화호의 회복 사례를 소개하고, 해외 청소년들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청소년들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오키나와 남부의 람사르협약 등록지인 ‘만코습지센터’였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만코습지는 홍수 조절과 생태복원을 동시에 추진해온 대표적 도시형 생태공간으로, 철새 도래지이자 지역 주민들의 환경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습지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기후위기 시대의 완충지대”라고 설명하며 물순환·수질정화 시스템, 생태보전 프로그램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곳의 생물과 지형을 관찰하며 시화호와 닮은 생태적 특징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일정은 야다(屋田) 소학교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