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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차이 극복하고 가족간 소통 이끌어내다

시흥시건강가정지원센터 ‘삼세대 가족 행복프로젝트사업’ 마무리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가족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게 했던 시흥시건강가정지원센터의 삼세대 가족 행복프로젝트사업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경기도와 시흥시의 지원으로 시흥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성희, 이하 센터)에서 연간사업으로 운영됐던 삼세대 행복프로젝트사업삼행가족이 함께하는 켈리그라피교실을 끝으로 종료된다.


삼세대 가족 행복프로젝트사업은 차츰 공경심을 잃어가고 소외돼 가는 노인의 자존감과 효사상을 회복하고,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내 세대차이를 극복하고 가족 간의 소통을 이끌어내기 위해 작년부터 경기도에서만 진행된 특화사업이다.


하지만 올해를 끝으로 사업이 종료돼 당초 사업취지에 부응하기 위한 효사상 고취와 가족 세대의 통합을 위한 노력이 너무 짧게 끝나 매우 아쉬운 점으로 남게 됐다.


박성희 센터장은 그동안 부모와 성인자녀들, 그리고 손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었고,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누구보다도 감사의 마음을 많이 표현했다. 2년 만에 끝나게 되어 참 아쉬움이 큰데 이런 특화사업들은 지속될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2015년에는 1, 2세대만을 위한 가족캠프와 1, 2, 3세대 통합가족캠프를 실시하고, 의사소통교육과 부부교육을 진행해 시흥시민의 높은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올해 센터에서는 가족의사소통교육과 색채테라피, 부부교육 등을 통해 가족의 중심인 부부가 행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고, 조부모와 함께 떠나는 1, 2 ,3세대 삼행가족캠프로 12일 충주일대로 다녀오기도 했다.


이어서 매주 토요일, 삼행프로젝트사업에 참여하였던 가족들이 함께 모여 켈리그라피를 배우면서 가족 간의 이해와 소통, 취미생활을 공유토록 지원했으며, ‘16년 경기도 삼행사업보고회를 끝으로 3세대 가족지원사업은 마무리 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센터에서는 가족상담사업, 가족교육문화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사업, 워킹맘워킹대디지원사업, 경기육아나눔터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1126일 오전10, 센터(장현동 소재)에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감대와 미래 비젼을 함께 공유하기 위하여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생각의 끈의 저자 양창삼교수의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그 외에도 센터에서는 시민들의 가정건강성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프로그램문의 및 접수 317-4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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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방역, 우리가 책임져요” 마을방역단 방역 활동 본격화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17일 거북섬 별빛공원에서 위생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 200여 명과 함께 마을방역단 발대식을 열었다. 마을방역단은 6월부터 10월까지 하절기 동안 시흥시 보건소와 협력해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지를 집중적으로 방역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이을 위해 마을 곳곳의 폐타이어, 화분, 깡통, 고무대야 등에서 고인 물을 제거하고 친환경 연무 소독으로 성충을 방제하는 작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024년 활동 계획 보고 ▲마을방역단 위촉장 수여 ▲감염병 퇴치 결의문 선서 ▲방역 장비 시연 ▲감염병 예방 홍보관 운영 등이 진행됐다. ‘2024년도 마을방역단’은 시흥시 전역의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20개 동 317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역단은 동별로 효율적 방제 방법과 장비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6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방역 활동에 동참함으로써 감염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시흥시’를 조성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