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9.2℃
  • 맑음강릉 13.8℃
  • 맑음서울 11.6℃
  • 맑음대전 9.6℃
  • 구름많음대구 12.6℃
  • 맑음울산 11.3℃
  • 맑음광주 12.9℃
  • 맑음부산 15.5℃
  • 맑음고창 10.5℃
  • 구름조금제주 16.2℃
  • 맑음강화 7.4℃
  • 구름많음보은 7.4℃
  • 구름많음금산 8.4℃
  • 구름많음강진군 12.6℃
  • 구름많음경주시 9.3℃
  • 맑음거제 9.2℃
기상청 제공

행복한 가정만들기

시흥시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진로· 소통 캠프’ 운영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지난 5일 정왕동 여성비전센터에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관내 여성근로자 22가족 61명을 대상으로 일·가정양립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진로소통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직장생활과 가사 병행에 따른 시간 부족으로 정보접근 기회가 부족했던 관내 여성근로자 및 자녀에게 자녀의 진로설계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새일본부에서 활동 중인 코칭 강사의 사례중심의 진로·직업 변화에 따른 현명한 진로·지도 방법이라는 특강은 부모에게 자녀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지식과 정보를 제공했으며, 또한 새일본부에서 활동 중인 코칭강사들의 주도하에 부모와 자녀의 공동 활동으로 ··우리 알아가기, 진로·소통명량운동회, 내 꿈을 알아가다, 내 꿈을 디자인 하다4단계로 구분해 진행했다.

 

1단계에서는 직업선호도 및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유형을 파악해 관계를 형성하고, 2단계에서는 O·X퀴즈 등 명량운동회를 통해 유형별 블루오션 직업 찾고, 3단계에서는 12단계에서 알게 된 자신의 직업유형을 바탕으로 나의 진로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4단계에서는 자신의 미래 꿈을 직접 적어 부모와 친구들 앞에서 선포함으로써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하면서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한편,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여성근로자의 자녀교육에 대한 부담감 경감으로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녀가 진로설계 및 스스로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코칭 강사를 가정으로 파견해 1:1로 코칭해 주는 진로학습코칭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내 여성근로자에게 큰 만족감을 주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되살아난 시화호의 경험, 오키나와 청소년들과 공유하다 [시흥타임즈=이예로 수습기자] 시흥·안산·화성 청소년들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몸으로 배우고 돌아왔다.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주관하고 K-water가 후원한 ‘2025 시화호 청소년 환경국제교류’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3개 도시의 청소년 10명이 참여해 멸종위기종 보전, 람사르 습지 관리, 현지 학교와의 교류 등 현장 중심의 국제 환경교육을 경험했다. 시화호의 회복 사례를 소개하고, 해외 청소년들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청소년들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오키나와 남부의 람사르협약 등록지인 ‘만코습지센터’였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만코습지는 홍수 조절과 생태복원을 동시에 추진해온 대표적 도시형 생태공간으로, 철새 도래지이자 지역 주민들의 환경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습지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기후위기 시대의 완충지대”라고 설명하며 물순환·수질정화 시스템, 생태보전 프로그램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곳의 생물과 지형을 관찰하며 시화호와 닮은 생태적 특징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일정은 야다(屋田) 소학교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