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3.7℃
  • 구름조금강릉 8.4℃
  • 흐림서울 3.9℃
  • 맑음대전 6.9℃
  • 맑음대구 9.0℃
  • 맑음울산 8.0℃
  • 맑음광주 7.9℃
  • 맑음부산 9.0℃
  • 맑음고창 6.2℃
  • 맑음제주 10.1℃
  • 구름조금강화 3.3℃
  • 맑음보은 1.8℃
  • 맑음금산 4.7℃
  • 맑음강진군 5.1℃
  • 맑음경주시 7.3℃
  • 맑음거제 6.2℃
기상청 제공

경기도 소식

김진경 도의장, 진정한 자치분권 위한 ‘3대 핵심과제’ 제시

[시흥타임즈]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29일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맞아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제시된 과제는 ▲지방의회의 완전한 독립성 확보 ▲의회사무처 혁신을 위한 제도 개편 ▲지방의원 의정활동 지원체계 강화다. 

김 의장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안하고 “더 나은 삶과 지역을 만들기 위해 이제 정부와 국회가 결단할 때”라며 중앙정부의 적극적 역할과 결단을 촉구했다.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한 김 의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인구감소와 저성장의 늪, 깊어지는 양극화 등 위협적 난제 앞에 서 있다”라며 “그 해법의 핵심은 바로 지방자치와 분권에 있다”라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중앙에 집중된 획일적 구조로 위기 돌파의 동력을 만드는 데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며 각 지역의 특성과 창의성을 발휘해 각자의 성장동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민의 대표인 지방의회가 폭넓게 움직일수록 지역은 발전하고, 주민 삶도 나은 방향으로 향할 수 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열기 위해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라고 3대 핵심 과제를 언급했다.

우선, 지방의회의 완전한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요건으로 독립된 기준인건비 설치와 자체 조직권 및 예산권 부여, 감사기구 설치 및 감사인력 임명 등을 들었다.

김 의장은 “집행부를 견제·감시해야 할 지방의회가 여전히 집행부에 종속된 기형적 구조를 탈피하려면 이 같은 조치가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회법 제정과 사무처장 직급 1급 상향 통일, 2~3급 중간직제 신설, 정책지원관 정수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지방의회사무처 혁신을 위한 제도개편’을 주장했다.

끝으로 ‘지방의원 의정활동 지원체계 강화’와 관련해 지방의정활동 지원 인프라 확대를 위한 ‘지방연구원법’ 개정, 지방의회 전문위원 정수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지방자치는 단순한 행정 시스템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발판”이라면서 “더 많은 권한이 지역으로 이양되고 지방의회가 그 중심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을 때 우리는 더 나은 삶, 더 나은 지역을 만들어 갈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방의회가 지역발전을 이끄는 명실상부한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변화를 만드는 길에 힘을 모아줄 것을 촉구한다”라며 “온전한 지방자치의 날, 완전한 지방시대를 여는 길에 상생의 정신으로 함께하길 기대한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김 의장은 지난 26일에도 취임 100일을 맞아 지방의회법 제정의 시급성을 강조한 바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배곧센텀베이2차 센텀힐링작은도서관, 입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 [시흥타임즈] 배곧 센텀베이 2차 센텀힐링작은도서관이 LH 한국토지공사 주최 한국 작은도서관 협회 주관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유아 및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맞게 그림책에 풍덩, 책놀이, 라탄공예, 도자기공예, 비누공예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내손으로 만드는 소품, 도자기 핸드페인팅, 제로웨스트 샴푸바,린스바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내손으로 만드는 소품” 라탄공예 프로그램(거울만들기와 시계만들기) 특히, 2024년 프로그램에서 주목할 점은 이상기후 지구 환경보호로 일상속 탄소중립을 직접 실천하고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는 취지에서 기후위기 지구를 지키자!! 슬로건 아래 천연수세미만들기, 커피박키링만들기,설거지바만들기등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입주민은 “샴푸바를 사용하고 싶어도 린스바를 만들지 못하니 샴푸바의 의미가 없어서 아쉬워요”하는 탄소중립 실천의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모습도 보이면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입주민들의 환경의식이 고취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현재 센텀힐링작은도서관은 프로그램 이후 유아그림책 동아리 그림책에 풍덩, 초등 필사동아리, 칼림바동아리등 다양한 동아리가 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