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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공공체육시설 대관 방식,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변경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가 공정한 공공체육시설(시흥국민체육센터, 능곡어울림센터, 장곡문화체육센터) 운영을 위해, 지난 10월 접수분부터 기존 선착순 방식에서 추첨제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첨제 대관 접수 방식 도입으로 지역 주민들의 편의성과 형평성을 높이고, 공공체육시설 대관 관리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접수 방식 변경을 통해 선착순 접수 시간 압박을 줄여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포함한 이용 주민들이 공정하게 대관을 신청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일정 시간대에 접수가 몰려 발생하는 서버 과부하 현상이 완화되어 보다 안정적인 신청 환경이 조성되었다.

대관 접수는 매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공유 플랫폼 시소(https://share.siheu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동선 사장은 “추첨제 접수 방식을 도입하여 모든 시민이 공공체육시설을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공공서비스의 질이 한층 더 올라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지속 반영하여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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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배곧 초고압선 논란, 주민소환으로 확산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 배곧신도시 초고압 송전선로 매설을 둘러싼 논란이 지역 시의원에 대한 주민소환 운동으로 확대됐다. ▶(관련기사: 배곧 주민들, 초고압 송전선로 설치 “결사반대”) 4일 시흥시선거관리위원회와 주민들에 따르면, '배곧신도시 특고압선 반대 및 배곧정상화를 위한 주민소환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배곧을 지역구로 하는 더불어민주당 서명범·박소영, 무소속 이봉관 시의원의 주민소환 신청 청구서를 지난주 시흥시선거관위원회에 접수해 이날 서명부가 교부됐다고 밝혔다. 주민소환을 주도하고 있는 추진위 설현수씨는 “배곧 특고압선 지중선로의 노선과 관련해 지역주민들이 의사결정과정에서 철저히 배제 되어왔다” 며 “시흥시청과 서울대, 한전, 지역 시의원들은 간절한 배곧주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자신들만의 이익도모를 위해 밀실협약을 했다”고 청구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시흥시장과 지역의 기초의원들에 대해 분노하며 이들에게 준 시정과 지역의 정치권력을 회수하고자 한다.” 며 “이들에 대한 주민소환은 배곧의 특고압선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추진위는 4일 시흥시선관위에서 서명부가 발부된 만큼 5일부터 배곧신도